책 이야기 › 정세랑
재인, 재욱, 재훈 표지

재인, 재욱, 재훈

정세랑

은행나무 · 2014

아직 별점을 준 사람이 없어요
시선으로부터, 표지보건교사 안은영 표지이 책재인, 재욱, 재훈 표지피프티 피플 표지지구에서 한아뿐 표지
재인, 재욱, 재훈 — 책비 서가에 꽂으면 이렇게 보여요
책비에서 열기내 서가에 꽂고 별점·한 줄 평 남기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읽었어요읽는 중읽고 싶어요

누르면 책비가 열리고, 그 상태로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소설은 할머니의 죽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삼남매, 재인과 재욱과 재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요. 가족이지만 서로 멀어진 채 각자의 삶을 살아온 세 사람은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다시 얼굴을 마주하게 돼요. 평소라면 꺼내지 않았을 가족사와 오래 묵혀둔 감정들이 장례식이라는 특수한 시공간 속에서 하나씩 들춰지기 시작해요. 할머니라는 존재가 실은 세 사람 각자에게 다른 의미였다는 사실, 그리고 그 할머니를 둘러싼 비밀스러운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져가요. 정세랑 작가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문장 안에, 가족이라는 관계의 복잡함과 애틋함이 함께 녹아 있어요.

출판사 소개

은행나무 노벨라」 제5권 『재인, 재욱, 재훈』. 도서출판 은행나무에서 200자 원고지 300매~400매 분량으로 한두 시간이면 읽을 수 있을 만큼 속도감 있고 날렵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형식과 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이만큼 가까이》를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을 두루 끌어안고 우리 문학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제시해온 작가 정세랑.

작가

정세랑 대한민국의 소설가

정세랑은 1984년생 서울 작가로,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민음사와 문학동네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책의 구조와 문학을 깊이 있게 배웠어요. 2014년 『이만큼 가까이』로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으며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을 넘나드는 작가로 인정받았고, 이후 과학소설·SF 장르에서 독특한 목소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역사 공부 배경이 녹아 있으면서도 현대의 디지털 문화와 젊은 감각을 담는 게 특징이에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정세랑이 2014년 즈음에 은행나무 출판사의 '노벨라' 시리즈를 위해 집필했어요. 작가는 당시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을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이 작품은 그런 시기에 젊은 독자들을 겨냥한 중단편 형식으로 나온 거예요.

그때의 배경

2010년대 중반 한국 출판계에서는 단행본의 대안으로 중단편을 모아 낮은 진입장벽으로 독자를 모으는 시도들이 활발했어요.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는 바로 그런 흐름 속에서 속도감 있고 트렌드에 민감한 짧은 형식의 소설들을 표방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정세랑의 초기 장르 진출 시기의 작품으로, 작가가 이후 과학소설로 두드러진 명성을 쌓기 전 서정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예요. 제목 속 세 이름이 암시하는 대로 정체성, 관계, 선택이라는 주제를 압축된 형식 안에서 풀어내는 방식은 정세랑 특유의 문체가 정착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뒷이야기

✦ 은행나무 노벨라는 200~400매 분량의 짧은 형식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독자를 겨냥한 시리즈인데, 정세랑은 이 콘셉트에 맞게 속도감 있고 날렵한 스타일로 작품을 선보였어요.

✦ 정세랑은 편집자 경력을 통해 출판업계의 구조를 알게 되었는데, 이것이 나중에 『피프티 피플』 같은 장르소설에서 현실감 있는 배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며 과학소설 작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재인, 재욱, 재훈』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뿔뿔이 흩어져 살던 삼남매 재인, 재욱, 재훈이 장례식장에 모여요.
  2. 각자 할머니와 쌓아온 기억과 거리감이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묵혀둔 감정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요.
  3. 할머니를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며 삼남매는 서로를, 그리고 할머니를 새롭게 바라보게 돼요.

등장인물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장례식장이라는 한정된 시공간이 삼남매의 묵은 감정을 터뜨리는 장치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요.
  2. 같은 할머니를 두고 재인, 재욱, 재훈이 서로 다른 기억을 갖고 있다는 설정이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3. 할머니를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삼남매 각자의 반응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이야깃거리예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누구에게 잘 맞을까요?

가족 관계의 복잡함과 애틋함을 짧고 밀도 있게 읽고 싶은 독자, 정세랑 작가의 문장을 가볍게 처음 접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200자 원고지 300~400매 분량의 짧은 노벨라 형식이라 한두 시간 안에 읽을 수 있고, 장례식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특유의 발랄한 문체가 섞여 있어요.

Q. 비슷한 느낌의 다른 책이 있을까요?

같은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로 나온 짧은 분량의 소설들이 비슷한 결의 독서 경험을 줄 수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재인, 재욱, 재훈』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

정세랑의 다른 책

정세랑 대표작 11권 모두 보기 →

책비에서 열기 — 내 서가에 꽂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