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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거리 헤매기: 버지니아 울프 산문집 표지

런던 거리 헤매기: 버지니아 울프 산문집

버지니아 울프

민음사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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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책 소개

환히 모습을 드러내며 재빨리 지나간다. 가난하고 초라한 행색임에도 그들은 어떤 비현실적 표정, 의기양양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그들이 인생을 따돌렸기에 인생이 먹잇감에 속아 빼앗기고 계속 더듬거리는 듯이. -「런던 거리 헤매기」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인생의 주인이 나라고 믿는 이들에게, 인생의 먹잇감 역시 나라고 얘기한다. 가끔은 인생의 눈을 피하고 인생을 따돌려도 된다고, 그렇게 해서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기를 바란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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