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누르면 책비가 열리고, 그 상태로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도쿄의 무위도식하는 시마무라가 눈 덮인 온천 마을을 찾아 게이샤 고마코를 만나요. 기차 창에 비친 소녀 요코의 얼굴, 은하수 아래 타오르는 창고의 불길처럼 이야기는 줄거리보다 장면으로 흘러가죠. 헛된 사랑과 헛된 아름다움을 눈처럼 차갑고 맑게 그린 소설이에요.
- 헛됨의 미학
- 설국의 풍경
- 닿지 않는 사랑
출판사 소개
일본 문학사상 최고의 서정소설 『설국』 . 명확한 플롯이 없는 대단히 모호한 작품이지만, 뛰어난 감각적인 문체와 우수 어린 인간 세계 묘사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 명작이다. 작가는 작품의 모티프를 주로 풍경에서 얻어, 12년에 걸친 기간동안 섬세하게 다듬어 ‘설국’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조각해 냈다. 책에는 눈 지방의 자연 풍경과 풍습,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정교하게 아로새겨져 있다.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일본의 소설가 (1899~1972)
가와바타 야스나리(1899~1972)는 오사카 출신으로 어려서 가족을 모두 잃었어요. 『이즈의 무희』 『천 마리 학』 『산소리』를 썼고 1968년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가와바타가 1935년부터 1947년까지 12년에 걸쳐 조금씩 쓰고 고쳤어요. 니가타 에치고유자와 온천에 머물며 썼어요.
그때의 배경
서양 문학의 영향 속에서 일본적인 감각과 여백의 미를 소설로 지켜 낸 작품이에요.
왜 중요한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는 첫 문장으로 유명하며, 가와바타의 노벨상 수상에 결정적이었어요.
뒷이야기
✦ 고마코의 모델이 된 게이샤 마쓰에는 훗날 유명 인사가 됐어요.
✦ 가와바타는 1972년 가스 자살로 생을 마쳤어요.
✦ 유자와 온천에는 지금도 '설국의 숙소'로 불리는 여관이 있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설국』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 도쿄에서 할 일 없이 지내는 유한계급 남자 시마무라가 눈 고장의 온천 마을을 거듭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 그는 그곳에서 게이샤 고마코를 만나 관계를 맺지만, 정작 마음은 거리를 둔 채 그녀를 관찰하듯 바라봐요.
- 요코라는 또 다른 여인이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그늘을 드리우면서, 뚜렷한 사건 없이 정서와 풍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요.
등장인물
- 시마무라 — 도쿄의 유한계급 남자로, 눈 고장을 오가며 고마코를 만나지만 늘 한 발 물러서서 관조하는 태도를 버리지 못해요.
- 고마코 — 온천 마을의 게이샤로, 시마무라에게 순수하고 헌신적인 애정을 쏟지만 그 마음은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 요코 — 고마코와 얽힌 또 다른 여인으로, 그녀의 존재는 이야기 내내 설명되지 않은 채 미묘한 긴장과 그늘을 남겨요.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소설은 마지막까지 세 사람의 관계를 명확히 풀어주지 않아요. 시마무라는 끝내 고마코에게 온전히 다가가지 못한 채 관찰자의 자리에 머물고, 요코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마을 전체에 혼란과 상실의 기운이 번져요. 눈 덮인 밤, 불길과 은하수 아래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장면은 설명적인 결말 대신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독자가 그 여운을 스스로 받아들이게 해요. 시마무라는 결국 눈 고장을 떠나는 쪽에 가까운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돼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 시마무라가 고마코의 헌신적인 사랑 앞에서도 끝내 관찰자의 거리를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요코라는 인물이 설명 없이 이야기에 그늘을 드리우는 방식이 소설의 분위기에 어떤 역할을 한다고 느끼셨나요.
- 뚜렷한 사건 전개 없이 풍경과 정서로만 흘러가는 서술 방식이 읽는 동안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사건 중심의 빠른 전개보다 문장과 이미지, 분위기를 천천히 음미하는 독서를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플롯이 명확하지 않고 인물의 감정선도 자세히 설명되지 않으니, 설명보다 여백을 즐기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아요.
Q. 분량이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장편치고는 짧은 분량이지만 서정적이고 압축적인 문장이 많아서, 속도를 내기보다 한 문장씩 곱씹으며 읽는 책이에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설국』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