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한국문학 100
아버지 표지

아버지

김정현

자음과모음 · 2012 ·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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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90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평생을 성실히 일해 온 중년의 한 공무원 아버지가 이야기의 중심에 서요. 승진에서도 밀리고 집에서도 그저 무뚝뚝한 존재로만 여겨지던 그는 어느 날 췌장암 판정을 받으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해요. 정작 가족들에게는 자신의 병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채, 홀로 죽음이라는 무게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죠. 그러면서 그동안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정작 아내와 자식들과는 마음의 거리가 멀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마주하게 돼요. 병세가 깊어지는 동안 그가 감춰온 속마음과 가족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삶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해가는 시간이 이어져요.

출판사 소개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 우리 시대의 아버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밀리언셀러를 새롭게 출간했다. 암 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둔 중년 남성과 가족들의 눈물겨운 사랑을 그리고 있다. 어려운 시대를 이기고 가족을 지켜 낸 우리 아버지들, 가족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면서도 그 때문에 가족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우리 아버지들의 고된 삶을 돌아보게 한다. 어렵게 공무원이 되었지만, 연과 줄이 없어 승진에서

작가

김정현 1990년생 배우

김정현은 한국의 소설가로, 이 작품으로 '아버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광범위한 독자층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중년 남성과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에서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세대의 아버지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작가의 문학적 특징입니다. 이 소설은 밀리언셀러가 되어 개인의 가족사를 넘어 세대 전체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확실한 출판 시기와 창작 배경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출판사 소개에 따르면 암 선고를 받은 중년 남성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012년에 자음과모음에서 새롭게 출간된 판본입니다.

그때의 배경

한국 문학에서 '아버지'는 근대화 이후 오랫동안 중요한 소재였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가족 해체, 세대 간 소통의 단절, 남성성의 위기 같은 주제들이 문학적으로 활발히 다루어졌던 시기입니다.

왜 중요한가

출판사 소개에서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고 표현한 만큼, 한국의 아버지상에 대한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면서도 그로 인해 가족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세대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성찰을 촉발했습니다.

뒷이야기

✦ 이 소설은 출간 후 '아버지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으며, 수백만 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가 되었습니다.

✦ 주인공이 공무원으로 승진에 탈락하는 설정은 한국 사회에서 '연줄'과 '라인'으로 대표되는 비정규적 인사 문화를 비판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로 기능합니다.

✦ 2012년 자음과모음 판 출간은 원래 출간되었던 초판을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시간이 흘러도 독자들에게 계속 찾아지는 스테디셀러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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