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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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표제작 '쇼코의 미소'는 일본에서 온 교환학생 쇼코와 그녀를 홈스테이로 맞이한 한국인 소녀 소유의 만남에서 시작돼요. 언어도 국적도 다른 두 사람은 짧은 동거 기간 동안 서로에게 스며들고, 헤어진 뒤에도 편지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삶 속에서 관계를 이어가요. 시간이 흐르며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나라에서 다른 속도로 어른이 되어가고, 그 사이 소유의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의 사연도 함께 얽혀 들어와요. 소설집에는 이 표제작 외에도 관계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때로는 놓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여섯 편 더 실려 있어서, 저마다 다른 시공간과 인연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요. 최은영 특유의 담담하고 섬세한 문장이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선을 따라가며, 화려한 사건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온도 변화에 집중해요. 이 소설집으로 최은영은 등단과 동시에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 국경을 넘는 우정
-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관계
- 세대 간 이해와 화해
- 말로 다 못한 마음
출판사 소개
최은영의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 2013년 겨울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그 작품으로 다음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은영이 써내려간 7편의 작품을 수록한 소설집이다. 사람의 마음이 흘러갈 수 있는 정밀한 물매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들을 바로 그 ‘사람의 자리’로 이끄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를 가진 두 인물이 만나 성장의 문턱을 통과해가는 과정을 그려낸 표제작
작가
최은영 대한민국의 소설가
최은영은 1984년 경기 광명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소설가예요.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로 등단한 후, 번역 활동도 함께하며 독특한 문학 세계를 펼쳐왔어요. 정밀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로 인간관계의 미묘한 결이나 성장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에요. 등단 직후 이 작품으로 이듬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최은영이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당선된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를 포함해 이후 창작한 작품들을 모아 2019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첫 소설집입니다. 표제작 〈쇼코의 미소〉는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를 가진 두 인물의 만남을 통해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등단 이듬해인 2014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문학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10년대 한국 문학에서 '타자와의 만남'이나 '일상의 미시적 심리 변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목받던 시기에, 최은영은 섬세한 내면 묘사와 인물 간의 관계 설정으로 주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설집은 신진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본격적인 문학적 성과물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은영의 이 소설집은 '사람의 마음이 흘러갈 수 있는 정밀한 물매'를 만들어낸다는 평가처럼, 심리적 미묘함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작가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후 최은영은 〈밝은 밤〉 〈하루의 절반〉 등의 장편소설로 한국 문학계에서 중요한 작가로 자리 잡게 되는데, 이 첫 소설집은 그 출발점이자 작가적 면모가 집약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받은 상
- 🏅 젊은작가상 (2014, 표제작 〈쇼코의 미소〉에 대해)
뒷이야기
✦ 표제작 《쇼코의 미소》는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를 가진 두 인물의 만남을 통해 성장의 순간을 포착하는데, 초국가적 인물관계에서 나오는 미묘한 감정선이 이 소설집의 핵심을 이루고 있어요.
✦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 당선 후 2014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직후 문학계에서 빠르게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 최은영은 소설 창작 외에도 번역 작업을 병행해왔으며, 이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그의 민감함이 작품에도 반영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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