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칼데콧 수상작
앤디와 사자 표지

앤디와 사자

제임스 도허티

시공주니어 · 1995 · 1939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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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30년대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 도서관에서 사자에 관한 책을 빌려온 소년 앤디는 그날부터 온통 사자 생각뿐이에요. 밥을 먹을 때도, 길을 걸을 때도 머릿속으로는 정글의 사자와 마주치는 상상을 하고, 혹시 진짜 사자를 만나면 어떻게 할지 나름의 계획까지 세워 둡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는 정말로 커다란 사자와 맞닥뜨리게 되고, 상상과는 전혀 다른 그 순간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아요. 그런데 이 사자는 앤디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 무언가 절박한 사정이 있어 보이고, 겁에 질렸던 앤디는 조심스레 사자에게 다가가 보기로 마음먹습니다. 소년과 맹수 사이에 오가는 이 뜻밖의 순간이 이야기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어요.

출판사 소개

도서관에서 사자도감을 빌려온 날부터 사자생각에 푹 빠진 앤디는 진짜 사자를 만나 도망치기도 하고, 서커스에서 다시 만나 얼싸안고 춤을 추기도 한다. 사자에푹 빠진 아이와 사자 사이에 오가는 우정을 따뜻하게 그렸다.

작가

제임스 도허티

제임스 도허티는 영국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아동문학에 재미있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들을 선사해왔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동물과 아이들 사이의 우정과 모험을 주제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섬세한 그림과 함께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습니다. 도허티는 영국 아동문학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현대적인 감정 표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층을 확보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제임스 도허티는 1907년생 영국 작가이자 삽화가로, 어린이 문학에 오랫동안 헌신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중심으로 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도서관에서의 우연한 만남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그때의 배경

20세기 중반 영국 어린이 문학은 판타지와 현실을 자연스럽게 섞으면서, 아이들의 내적 경험과 감정을 진지하게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도허티는 이 시기에 따뜻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삽화로 유명했던 작가예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어린이가 한 가지 관심사에 깊이 빠져 그것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호기심과 우정, 그리고 상상력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오늘날에도 아이들에게 자기 관심사를 따라가는 것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읽혀요.

뒷이야기

✦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사자도감'이라는 작은 계기가 어린이의 상상력을 얼마나 크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시지로, 책 읽기와 도서관의 힘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 앤디와 사자의 관계는 단순한 공포와 흥미를 넘어, 서커스에서의 재만남과 춤을 추는 장면처럼 상호 신뢰와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 1995년 시공주니어 출판 이후 한국의 여러 어린이들에게 정서 발달과 상상력 확장을 위한 필독서로 추천되어온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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