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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표지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윌리엄 스타이그

다산기획 · 1994 · 1970 메달

3.5 읽은 1명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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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야기는 프리티 메도우라는 마을에 사는 당나귀 실베스터네 가족을 배경으로 시작해요. 실베스터는 특이한 모양이나 색깔의 조약돌을 모으는 게 취미인 어린 당나귀인데, 어느 비 오는 날 냇가에서 놀다가 반짝이는 빨간 조약돌 하나를 줍게 되죠. 그런데 이 조약돌이 손에 쥐고 소원을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요술 조약돌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실베스터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게 돼요. 신이 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사자와 맞닥뜨리게 되고, 겁에 질린 실베스터는 순간적으로 엉뚱한 소원을 빌어버리고 말아요. 그 선택으로 인해 실베스터는 예상치 못한 곤경에 빠지게 되고, 한편 집에서는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이 애타게 실베스터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출판사 소개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유쾌한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으로, 주인공 실베스터가 요술 조약돌을 주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어린 당나귀 실베스터는 이상한 모양과 색을 가진 조약돌을 모으는 것이 취미예요. 어느 날, 냇가에서 놀다가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조약돌을 줍게 돼요.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

윌리엄 스타이그(1907~2003)는 뉴욕에서 태어난 미국의 만화가, 삽화가, 조각가로, 《뉴요커》 같은 매거진에 풍자 만화를 그리다가 6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아동 문학에 뛰어들었어요. 문학적으로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와 따뜻하면서도 위트 있는 그림으로 여러 세대의 아이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뉴베리상과 칼데콧상을 여러 번 받았으며, 말년까지 창작을 멈추지 않은 다작의 작가였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윌리엄 스타이그가 1969년에 발표한 그림책입니다. 스타이그는 당시 60대 초반으로, 이미 뉴요커 같은 매체에서 풍자 만화와 삽화로 명성을 쌓은 후 아동 문학으로 전향하던 시기였어요. 이 작품은 그가 아동 문학에서 펼칠 창의력을 보여주는 초기의 대표작이 됩니다.

그때의 배경

1960년대 후반 미국 아동문학은 전통적인 도덕주의적 메시지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서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었어요. 스타이그는 뉴욕 예술 전통을 배경으로 한 세련된 그래픽 스타일과 날카로운 위트를 아동서에 가져온 선구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요술 조약돌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통해 욕망과 후회, 가족의 소중함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담아냈어요. 스타이그의 섬세한 펜화와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레이션은 그 자신이 화가, 조각가로서의 예술적 기초를 갖췄기에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이후 《아벨의 섬》,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 등으로 이어지는 스타이그의 아동 문학 경력을 연 중요한 작품이자, 아동 그림책의 문학적·미술적 수준을 높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은 1969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1970년 칼데콧상 은메달을 수상했어요.

✦ 스타이그는 아동 그림책을 쓰기 전에 60년 이상 성인 매거진의 만화가로 경력을 쌓았는데, 오히려 아동 문학에서 더 큰 문학적 평가를 받게 됐어요.

✦ 스타이그의 그림책 《슈렉!》은 2001년 DreamWorks의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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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조약돌 모으기를 좋아하는 당나귀 실베스터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빨간 요술 조약돌을 줍게 돼요.
  2.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자를 만나 겁에 질린 실베스터는 순간적으로 잘못된 소원을 빌어 곤경에 빠지고 말아요.
  3. 아들이 사라진 줄도 모르는 부모님은 실베스터를 애타게 찾아 나서고, 가족은 각자 다른 자리에서 서로를 그리워해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사자를 만나 겁에 질린 실베스터는 '바위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말해버리고, 그 순간 정말로 바위로 변해버려요. 조약돌은 손이 없어진 바위 옆 땅바닥에 떨어지고, 실베스터는 바위의 모습으로 말도 못 하고 움직이지도 못한 채 시간을 보내게 돼요. 부모님은 아들을 찾아 헤매다 지쳐 포기하고, 계절이 바뀌어 봄이 오자 소풍을 나온 가족은 우연히 그 바위 위에 요술 조약돌을 올려놓게 돼요. 아빠가 아무 생각 없이 '네가 다시 실베스터가 되면 좋겠다'고 말하는 순간 바위는 다시 실베스터로 돌아오고, 온 가족은 눈물의 재회를 하게 돼요. 집으로 돌아온 가족은 요술 조약돌을 금고에 넣어 잠가두는데, 이제는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충분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실베스터가 사자 앞에서 '바위가 되고 싶다'고 외친 그 순간, 왜 더 나은 소원을 떠올리지 못했을까요?
  2. 바위가 된 실베스터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긴 시간,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엇이었을까요?
  3. 가족이 조약돌을 다시 쓰지 않고 금고에 넣어버린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자주 묻는 것

Q. 어떤 독자에게 맞을까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함께 읽기 좋고, 선택과 욕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에게도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동물이 주인공이지만 결국 가족의 상실과 재회를 다루는 이야기라, 아이가 바위로 변한 설정에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가볍게 언급해주면 좋아요.

Q. 분량이나 난이도는 어떤가요?

짧은 그림책으로 글 밥이 적고 그림 중심이라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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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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