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그리스도인 명저
반지의 제왕 1 표지

반지의 제왕 1

J. R. R. 톨킨

황금가지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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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호빗 프로도가 삼촌 빌보에게 물려받은 반지가 어둠의 군주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임이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반지는 지닌 자를 서서히 집어삼키는 힘이라, 없애려면 그것이 만들어진 모르도르의 운명의 산 불길에 던져야만 해요. 프로도는 정원사 샘, 간달프, 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 보로미르, 메리와 피핀과 함께 반지 원정대를 이루어 길을 떠나요. 원정대는 흩어지고, 로한과 곤도르에서는 큰 전쟁이 벌어지며, 프로도와 샘은 골룸의 안내를 받아 모르도르의 심장으로 기어들어 가요. 힘센 영웅이 아니라 가장 작은 이의 충성과 자비가 세상을 구한다는 것, 그리고 승리 뒤에도 상처는 남는다는 것을 세 권에 걸쳐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출판사 소개

돌킨의 판타지 소설『반지의 제왕』제1권 《반지원정대》 제1편. 이 시리즈는 톨킨의 요정어, 고유명사 발음 및 번역 원칙에 충실한 번역판으로, 각 2권으로 구성된 3부작 소설에 연대기와 가계도, 언어 및 지도를 수록한 해설편 1권을 포함해,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대한 역사와 지리, 선과 악의 끊임없는 대립, 유혹과 희생, 절망과 희망의 격렬한 선들을 따라가면서 존재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전해준다. 작가는 방대

작가

J. R. R. 톨킨 영국 철학자이자 클래식 판타지 작가 (1892–1973)

J. R. R. 톨킨(1892~1973)은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영국 버밍엄에서 자랐고, 옥스퍼드 대학의 고대 영어·문헌학 교수였어요. 어려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가톨릭 신부의 보살핌 속에 자랐으며, 1차 세계대전 솜 전투에서 가까운 친구들을 잃었어요. 언어를 만드는 취미에서 가운데땅의 신화가 자라났고, 루이스와 함께한 '잉클링스' 모임에서 원고를 읽어 주며 이 책을 완성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톨킨은 「호빗」의 후속편을 써 달라는 출판사 요청으로 1937년 12월에 쓰기 시작해 1949년에야 끝냈어요. 열두 해 동안 옥스퍼드 교수 일과 2차 세계대전을 지나며 썼고, 원고를 끝낸 뒤에도 출판까지 다시 다섯 해가 걸려 1954년과 1955년에 「반지 원정대」 「두 개의 탑」 「왕의 귀환」 세 권으로 나왔어요. 종이값 때문에 출판사가 셋으로 나눈 것이지, 톨킨은 한 권의 이야기로 여겼어요.

그때의 배경

톨킨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고, 이 작품을 두고 '근본적으로 종교적이고 가톨릭적인 작품이며, 처음엔 의식하지 못했지만 고쳐 쓰면서는 의식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편지에 썼어요. 그래서 이야기 안에 교회나 기도가 나오지 않는데도 섭리, 자비, 유혹, 겸손이 이야기 자체가 되어 흘러요. 반지가 부서지는 날은 3월 25일, 중세 영국에서 수태고지와 십자가 처형을 함께 기념하던 날이에요.

왜 중요한가

20세기에 가장 많이 읽힌 소설 가운데 하나이고, 현대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여기서 나왔어요. 2003년 BBC가 영국 독자에게 물은 '가장 사랑하는 책' 1위였고, 여러 나라의 세기의 책 투표에서 첫자리에 올랐어요. 친구 C. S. 루이스는 이 책을 '맑은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라 평했고, 톨킨은 루이스의 격려가 없었으면 끝내지 못했을 거라고 했어요.

받은 상

뒷이야기

✦ 톨킨은 우의(알레고리)를 싫어해 '반지는 원자폭탄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어요. 독자가 자기 삶에 비추어 읽는 '적용'은 환영했지만, 작가가 뜻을 강요하는 것은 싫어했어요.

✦ 톨킨은 이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을 정원사 샘이라고 말했어요. 1차 대전에서 자기보다 훨씬 높은 장교를 묵묵히 섬기던 당번병들에게서 샘을 그렸다고 해요.

✦ 피터 잭슨의 영화 3부작(2001~2003)은 아카데미상 17개를 받았고, 「왕의 귀환」은 후보에 오른 11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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