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칼데콧 수상작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표지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심스 태백

베틀북 · 2000 · 2000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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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폴란드계 유대인 마을을 배경으로, 요셉이라는 인물이 오래 입어 다 해어진 작고 낡은 오버코트 한 벌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이라면 그냥 버려질 옷이지만 요셉은 '아직 쓸 데가 있다'며 이 옷을 이리저리 고쳐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기 시작해요. 오버코트는 조끼가 되고, 조끼는 또 다른 무언가로, 그렇게 점점 작고 소박한 물건들로 계속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가 반복되며 이어져요. 심스 태백은 유대인 전통 민요(이디시 노래)에서 이 이야기의 뼈대를 가져와, 반복과 변주의 리듬감 있는 구조로 그림책을 완성했어요. 화려한 콜라주와 구멍이 뚫린 페이지 디자인을 통해 물건이 점점 작아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도 재미있게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에요. 마지막에 오버코트가 결국 무엇으로 남게 되는지는 이야기의 가장 재미난 반전이라 여기서는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출판사 소개

기발함과 유머로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 끄는 기발한 이야기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낡은 오버코트 한벌이 단추가 되기까지, 그 알뜰한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혜 한 가지. 다 해어져 못입게 된 오버코트- 버릴까 말까 - 버리지 마, 날 조끼로 만들어 줘 - 다 해어져 못입게 된 조끼 - 버릴까 말까 - 아냐, 버리지 마- 날 목도리로 만들어 줘--- 그리하여 오버코트는 결국 무엇이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의 전통 민속 시가에서 따온

작가

심스 태백

심스 태백(Simms Taback)은 미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대인 전통 민속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그림책들은 종종 반복적인 구조와 풍부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아요. 이 책은 유대인 전통 노래 '칭그스 떼그스'(Yiddish folk song)를 바탕으로 하며,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라는 소박하면서도 지혜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심스 태백이 유대인 전통 민속 시가를 바탕으로 각색한 그림책으로, 원래 이디시어 권선문(권선시) 전통에서 비롯된 누적 구조의 이야기를 현대 아이들을 위해 재해석했어요. 태백은 이 오래된 민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했고, 이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면서 국제적 인기를 얻었어요.

그때의 배경

이 이야기는 동유럽 유대인 문화권의 '차이코브스키 노래'(The Song of Chaikovsky) 또는 유사한 민속 누적담(누적 구조의 반복 이야기)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20세기 후반 서양의 그림책 시장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담과 전래동화를 새롭게 재발견하고 재창작하는 흐름 속에서 이 작품이 나왔습니다.

왜 중요한가

낡은 것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유머러스한 누적 구조로 전하는 책이에요. 오버코트가 조끼, 목도리, 손수건, 넥타이, 단추로 계속 변신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창의적 재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줘요. 반복되는 구조와 예측 가능한 패턴 속에서 마지막의 반전이 주는 즐거움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늘날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성이 강조되는 시대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뒷이야기

✦ 이 책의 원제는 '요셉의 오버코트'(Joseph Had a Little Overcoat)이며, 유대인 민속 전통에서 유래한 반복적 구조의 노래를 이야기책으로 재창작했어요.

✦ 베틀북이 2000년에 출간한 한국판은 '알뜰한 역사'라는 부제를 붙여 자원 재활용과 절약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 이 책은 단순한 반복 구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과관계를 배우고,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를 익히도록 설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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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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