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칼데콧 수상작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표지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모 윌렘스

살림어린이 · 2009 · 2004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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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어느 날 버스 운전사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딱 한 가지 부탁을 남기고 떠나요.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절대로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을 맡기지 말아 달라는 거예요. 그런데 운전사가 사라지자마자 비둘기가 등장해서 독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자기도 버스를 몰아보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해요. 처음엔 그냥 살짝 운전대만 잡아보겠다고 하다가, 점점 애원하고, 협상하고, 떼를 쓰고, 별별 핑계와 논리를 다 동원해서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놓으려 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비둘기의 표정과 말투가 점점 더 필사적으로 변하면서, 독자는 그림책 밖에서 이 고집불통 비둘기와 실랑이를 벌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돼요.

출판사 소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미국 태생의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의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미국도서관협회가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간된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수여하는 칼데콧 아너 상을 3번이나 받아낸 지은이의 그림책입니다. 2004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에서 열정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그림책은, 버스 운전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버스를 몰고 싶어 끝없이 졸라대는 엉뚱하면서도 발칙한

작가

모 윌렘스 네덜란드 배우

모 윌렘스는 뉴욕 태생의 그림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헤드 라이터를 거쳐 독립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단순하면서도 표현력 풍부한 선과 재기 넘치는 유머로 유아 문학을 재정의한 인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그의 '비둘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읽음책으로 진입하도록 유도하는 그림책계의 '게이트웨이'로 평가받아요. 글자 수를 제한하고 반복 구조를 활용하면서도 아이의 심리를 정확히 포착한 따뜻한 서정성이 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모 윌렘스가 2000년대 초반에 창작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어른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려는 아이의 떼쓰기—를 비둘기라는 캐릭터로 표현했어요.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구조로, 아이들이 즉시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때의 배경

21세기 초 미국 그림책 시장에서 텍스트와 그림의 간결함을 강조하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윌렘스는 불릿점 같은 단순한 선과 최소한의 색감으로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살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2003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인정을 받았고, 이후 '비둘기' 시리즈로 확장되어 현대 미국 아동문학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그림과 반복되는 대사만으로도 아이와 어른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유머 그림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어요. 오늘날에도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마다 웃음이 터지는 classics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이 책은 2004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유아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 수백만 부 이상이 팔렸어요.

✦ 비둘기라는 캐릭터는 윌렘스가 아이들의 심리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순수한 욕망의 화신'으로 설정했으며, 책 한 권을 통해 아이가 거절에 대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구조예요.

✦ 이 책은 미국의 유아 교실과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혼자 읽을 수 있는 책' 중 하나로 광범위하게 채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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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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