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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비우스 표지

호모 심비우스

최재천

이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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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생물학자 최재천이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인간과 사회를 다시 읽어보려는 '다윈의 대답' 시리즈 첫 권이에요. 저자는 인간을 더 이상 만물의 영장이나 이성적 존재로만 보지 않고, 수많은 다른 생물종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로 규정하면서 '호모 심비우스', 즉 공생인이라는 개념을 꺼내 들어요. 생명공학의 급속한 발전, 국경을 넘나드는 세계화, 점점 벌어지는 국가 간 빈부 격차, 그리고 되돌리기 힘든 환경오염까지, 지금 지구가 맞닥뜨린 여러 위기를 짚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죠. 저자는 개미와 꿀벌 같은 사회성 동물의 생태를 비롯해 자연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공생과 협력의 사례들을 근거로 들어, 경쟁과 적자생존만이 진화의 전부라는 통념에 반박을 시도해요. 그렇게 생물학적 근거를 하나씩 쌓아가며, 인간이 앞으로 지구에서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어떤 태도와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독자에게 묻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가요.

출판사 소개

인문ㆍ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에 대해 진화론을 기반으로 한 답변을 제시하는「다윈의 대답」제1권『호모 심비우스』. 이 책은 다윈의 이론을 역사적, 이론적으로 재검토하면서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으로 ‘호모 심비우스’(공생인)의 모델을 제안한다.

작가

최재천 대한민국의 동물행동학자

최재천은 1954년생 동물행동학자로,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을 지냈으며, 학계뿐 아니라 대중 강연과 저술을 통해 생태학의 중요성을 알려온 과학자입니다. 생명 현상을 설명하면서도 철학적·윤리적 질문까지 건드리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해왔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최재천이 2010년대 중반,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으로서 생태학과 진화론의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다시 보기 위해 집필했어요. 생명공학 발달, 세계화, 환경 위기 등 21세기의 난제들을 다윈의 진화론 틀에서 재해석하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때의 배경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지식계에서 과학적 사고의 대중화와 인문·사회 문제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주목받던 시기예요. 동시에 환경 위기와 생태 문제가 점점 학문의 주류로 올라오면서, 과학자들이 직접 나서 사회 담론에 개입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재천은 동물행동학과 생태학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사회 구조를 다시 설명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이 책은 그 결과물 중 하나로 '호모 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라는 개념을 제안하며 상호 의존과 공생의 논리로 현대 위기를 진단하려 했어요. 과학 지식을 대중적으로 전하되 단순한 설명을 넘어 새로운 인간상과 삶의 모델을 제시하려는 접근이 주목할 만합니다.

뒷이야기

✦ 『호모 심비우스』는 '다윈의 대답'이라는 시리즈의 첫 권으로, 진화론이 단순히 생물학 이론을 넘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 책의 제목인 '호모 심비우스'는 라틴어로 '공생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며, 단순히 경쟁과 생존만이 아닌 다른 종과의 협력과 공생을 인간의 본질로 제시하는 개념입니다.

✦ 저자는 개미의 사회생활과 행동 패턴을 연구해온 동물행동학자로서, 이 책에서도 자연계의 공생 현상(곤충 사회, 공생 생물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 인간사회에의 함의를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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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비우스』 한눈에 보기 요약 · 핵심 개념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생물학자 최재천이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인간을 '호모 심비우스(공생인)'라는 새로운 틀로 재정의해요.
  2. 생명공학 발달, 세계화, 빈부 격차, 환경오염 등 지구가 맞닥뜨린 위기를 짚으며 경쟁만이 진화의 전부라는 통념에 반박해요.
  3. 개미, 꿀벌 등 자연계의 공생과 협력 사례를 근거로 인간이 다른 생물종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해요.

핵심 개념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책은 뚜렷한 '결말'보다는 저자가 쌓아온 논증의 귀결로 마무리돼요. 저자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오만한 자기 인식에서 벗어나, 지구를 함께 쓰는 수많은 생물종 가운데 하나로서 공생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을 맺어요. 마지막 장에서는 경쟁과 적자생존이라는 틀을 넘어, 협력하고 나누는 호모 심비우스적 태도가 21세기 인류가 선택해야 할 생존 전략이라는 메시지를 남겨요. 구체적인 정책이나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자신과 사회가 다른 생명과 맺는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으로 책을 닫아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저자가 말하는 '경쟁'이 아닌 '공생'의 사례들(개미, 꿀벌 등)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무엇인가요?
  2.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공생인'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내 일상의 태도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3. 경쟁과 적자생존이 진화의 전부라는 통념은 왜 그렇게 오랫동안 널리 받아들여졌을까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누구에게 맞나요?

진화론이나 생물학에 관심 있는 독자, 또는 경쟁 중심 세계관에 의문을 품어본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다윈의 진화론을 인문학적 질문에 접목하려는 '다윈의 대답' 시리즈의 첫 권이라는 점을 알면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 쉬워요.

Q. 비슷한 책이 있을까요?

같은 저자의 『다윈의 정원』이나 공생과 생태를 다룬 다른 저서들과 함께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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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비우스』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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