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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 (Transcr. Liszt for Piano, S. 464/7) 음반 표지

교향곡 2번 D장조

루트비히 판 베토벤 · Symphony No. 2 in D major, Op. 36

갈래
교향곡
편성
관현악
작곡
1802년 · 고전
길이
33분
작품 번호
Op.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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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은 네 악장으로 이루어진 관현악곡으로, 연주 시간은 33분 정도예요.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띠고 있는데, 1번 교향곡보다 한층 더 대담해진 관현악 다루는 솜씨가 느껴져요. 느린 서주로 묵직하게 문을 열었다가 이내 경쾌한 빠른 부분으로 넘어가고, 끝으로 갈수록 유머러스하면서도 힘찬 악상이 두드러져요. 전체적으로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고전적인 틀 위에 베토벤 특유의 힘과 유머가 섞여 들어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듣는 포인트

  1. 1악장 아다지오 몰토(아주 느리게)로 시작해 알레그로 콘 브리오(활기차고 빠르게)로 이어지는 부분 — 서주에서는 관악기와 현악기가 묵직하게 화음을 쌓다가, 빠른 부분에 들어서면 현악기가 경쾌하게 주제를 밀고 나가요.
  2. 2악장 라르게토(조금 느리게) — 현악기들이 부드럽고 노래하듯 주고받는 선율이 중심이 되는 악장이에요.
  3. 3악장 스케르초(해학곡 — 장난스럽고 리듬감 있는 춤곡 성격의 악장) — 관악기와 현악기가 짧은 음형을 주고받으며 활기차게 튀어 오르는 듯한 리듬이 들려요.
  4. 4악장 알레그로 몰토(아주 빠르게) — 갑작스러운 강조와 유머러스한 악상 전환이 자주 나오는데, 관현악 전체가 힘차게 몰아치며 곡을 마무리해요.

왜 중요한가

교향곡 2번은 베토벤이 고전적 교향곡의 틀을 지키면서도 점차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단계의 작품으로 여겨져요. 이후 3번 교향곡 '영웅'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변화의 조짐을 미리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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