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곡 Op. 25
- 갈래
- 피아노
- 편성
- 피아노
- 작곡
- 1836년 · 낭만
- 길이
- 35분
- 작품 번호
- Op. 25
실황으로 보기
연주자로 듣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이 곡에 대하여
쇼팽의 《연습곡 Op. 25》는 모두 12곡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독주곡 모음이에요. 앞서 나온 《Op. 10》과 짝을 이루는 작품인데, 단순히 손가락 기교를 훈련시키는 '연습곡'을 넘어서, 각 곡마다 하나의 기술적 과제 속에 뚜렷한 음악적 성격과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에요. 어떤 곡은 화려하고 빠르게 휘몰아치고, 어떤 곡은 서정적이고 노래하듯 흐르며,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곡부터 애수 어린 곡까지 폭넓은 표정을 보여줘요. 12곡 전체를 쭉 들으면 기교의 전시장을 지나가는 동시에, 쇼팽 특유의 섬세한 화성과 선율의 매력을 두루 맛볼 수 있어요.
듣는 포인트
- 1번 내림가장조(「에올리안 하프」로도 불려요): 아르페지오(화음을 흩어서 연주하는 주법) 반주 위로 부드러운 선율이 흐르듯 얹혀요. 전체적으로 하프를 연상시키는 투명한 울림이 특징이에요.
- 2번 바단조: 오른손이 셋잇단음표로 끊임없이 흘러가는 가운데, 왼손은 그보다 느린 리듬으로 선율을 받쳐줘요. 두 손이 서로 다른 박자감으로 움직이면서도 유려하게 들리는 점이 들어볼 만해요.
- 9번 내림사장조(「나비」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짧고 가볍게 튀어 오르는 음형이 양손을 오가며 나비가 팔랑이듯 경쾌한 인상을 줘요.
- 11번 가단조(「겨울바람」으로 불려요): 왼손이 비장한 선율을 노래하는 동안, 오른손은 매우 빠른 반음계 패시지(음을 촘촘히 이어가는 빠른 진행)로 휘몰아쳐 거센 바람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줘요.
- 12번 다단조: 양손이 끝까지 광활한 아르페지오로 몰아치며 곡집 전체를 웅장하게 마무리해요.
왜 중요한가
쇼팽의 연습곡들은 순수한 손가락 훈련용 교본에 머물지 않고, 기술적 과제와 음악적 깊이를 하나로 녹여낸 예술 작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중요해요. 이후 리스트를 비롯한 후대 작곡가들이 쓴 연습곡 장르에도 깊은 영향을 남겼고, 오늘날에도 피아니스트들의 중요한 연주회·콩쿠르 레퍼토리로 꾸준히 연주되고 있어요.
뒷이야기
- 1번은 흩어지는 아르페지오의 울림 때문에 「에올리안 하프」라는 별명으로 불려요.
- 9번은 짧고 통통 튀는 음형 때문에 「나비」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 11번은 휘몰아치는 오른손 패시지 때문에 「겨울바람」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쇼팽의 다른 곡
- 녹턴 Op. 9 2번 피아노 · 4분
- 녹턴 20번 C♯단조 (유작) 피아노 · 4분
- 발라드 1번 피아노 · 9분
- 연습곡 Op. 10 3번 「이별의 곡」 피아노 · 4분
- 연습곡 Op. 10 12번 「혁명」 피아노 · 3분
- 즉흥 환상곡 피아노 · 5분
-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주곡 · 40분
- 폴로네즈 「영웅」 피아노 · 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