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 갈래
- 피아노
- 편성
- 피아노 독주
- 작곡
- 1844년 · 낭만
- 길이
- 26분
- 작품 번호
- Op.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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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쇼팽이 남긴 세 곡의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에요. 4악장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곡으로, 피아노 독주로 연주되고 전체 길이는 26분 정도예요. 1악장은 웅장하고 극적인 분위기로 시작해서 서정적인 선율과 격정적인 패시지가 번갈아 나오고, 2악장은 가볍고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스케르초(해학곡 — 빠르고 장난스러운 성격의 악장)예요. 3악장은 느리고 깊은 노래 같은 악장이고, 마지막 4악장은 다시 격렬하고 화려하게 몰아치며 곡을 마무리해요. 전체적으로 쇼팽 특유의 노래하는 듯한 선율과 폭넓은 다이내믹(셈여림의 변화 폭)이 인상적인 곡이에요.
듣는 포인트
-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빠르고 위엄 있게) — 첫머리부터 묵직한 화음으로 시작해서 곧이어 서정적인 두 번째 주제가 흘러나와요. 두 성격이 대비되며 전개되다가 격렬하게 다시 돌아오는 소나타 형식 — 두 주제가 나왔다가 섞였다가 돌아오는 짜임 — 으로 짜여 있어요.
- 2악장 스케르초, 몰토 비바체(매우 빠르게) — 가볍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스쳐 지나가는 듯한 악장이에요. 중간에 조금 더 느긋하고 노래하는 듯한 부분이 끼어들었다가 다시 처음의 빠른 움직임으로 돌아가요.
- 3악장 라르고(아주 느리게) — 가장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악장으로, 느리고 넓은 호흡의 선율이 피아노 위에서 노래하듯 펼쳐져요.
- 4악장 피날레, 프레스토 논 탄토(너무 빠르지 않게 아주 빠르게) — 격렬하고 몰아치는 리듬으로 시작해서 곡 전체를 화려하고 힘차게 마무리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쇼팽이 1844년 무렵에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에요.
왜 중요한가
쇼팽의 세 피아노 소나타 중 마지막 작품으로, 그의 원숙한 작곡 기법과 서정성이 모두 담긴 곡으로 평가받아요. 오늘날에도 피아니스트들의 주요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자주 연주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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