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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Mahler: Symphony No.9 in D Major 음반 표지

교향곡 9번 D장조

구스타프 말러 · Symphony no. 9 in D major

갈래
교향곡
편성
관현악
작곡
1909년 · 낭만
길이
1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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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말러의 교향곡 9번은 그의 교향곡 중 마지막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대규모 관현악을 위해 쓰인 80분 안팎의 긴 교향곡이에요. 전체적으로 이별과 작별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짙게 흐르는데, 특히 첫 악장과 마지막 악장에서 그런 인상이 강하게 느껴져요. 화려하고 격정적인 순간들도 있지만, 곡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무언가를 내려놓거나 멀어져 가는 듯한 느낌이에요. 마지막 악장은 느리게 가라앉으며 아주 조용히, 사라지듯 끝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듣는 포인트

  1. 1악장 안단테 코모도(편안하게 느린 빠르기): 곡 전체의 정서적 중심이 되는 악장으로, 느릿하게 시작해 선율이 흔들리듯 전개돼요.
  2. 마지막 악장 아다지오(느리게): 현악기 중심으로 서서히 가라앉으며, 끝에 가서는 소리가 거의 들릴 듯 말 듯한 극도의 여림(피아니시모)으로 사라지듯 마무리돼요.

왜 중요한가

말러가 생전에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으로, 그의 교향곡 세계에서 작별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자주 이야기돼요. 오늘날에도 후기 낭만주의 교향곡의 중요한 정점 가운데 하나로 널리 연주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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