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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Mendelssohn: Symphony No. 4 In A Major, Op. 90, "Italian" - Georges Bizet: Symphony In C Major, WD. 33 음반 표지

교향곡 4번 A장조 「이탈리아」

펠릭스 멘델스존 · Symphony no. 4 in A, op. 90, "Italian"

갈래
교향곡
편성
관현악
작곡
1833년 · 낭만
길이
28분
작품 번호
Op.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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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멘델스존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받은 인상을 담아 쓴 교향곡으로, 관현악 편성에 연주 시간은 28분쯤이에요. 첫 음부터 현악기가 통통 튀는 리듬을 밟고 그 위로 목관이 밝고 환한 선율을 얹으면서 시작하는데, 마치 햇빛 가득한 거리에 막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줘요. 이어지는 악장들은 조금씩 분위기를 바꿔가며 차분한 걸음걸이, 우아한 춤, 그리고 마지막에는 빠르고 격렬한 춤곡으로 나아가요. 전체적으로 어둡거나 무거운 구석 없이, 맑고 경쾌한 인상이 끝까지 이어지는 곡이에요.

듣는 포인트

  1. 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빠르고 생기 있게) — 현악기의 들뜬 리듬 위에 목관악기가 밝은 주제를 노래하면서 시작해요. 곡 전체의 햇살 같은 분위기가 여기서 결정돼요.
  2. 2악장 안단테 콘 모토(조금 움직임 있게, 느리게) — 행렬처럼 걸어가는 듯한 선율이 낮은 현과 목관 사이를 오가며 차분하게 흘러가요.
  3. 3악장 콘 모토 모데라토(조금 움직임 있게, 보통 빠르기로) — 미뉴에트를 떠올리게 하는 우아한 춤곡풍 악장으로, 중간에 호른과 바순이 부드럽게 등장해요.
  4. 4악장 살타렐로: 프레스토(빠르게) — 이탈리아의 춤곡 살타렐로의 리듬을 빌려와 쉼 없이 몰아치는 악장이에요. 현악기가 끊임없이 빠른 음형을 반복하며 긴장감 있게 곡을 마무리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멘델스존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시기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으로 알려져 있어요.

왜 중요한가

이탈리아의 햇빛과 활기를 음악으로 옮긴 대표적인 낭만주의 교향곡으로 꼽히며, 오늘날에도 관현악 레퍼토리에서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 가운데 하나예요. 밝고 명료한 짜임새 덕분에 교향곡 입문곡으로도 많이 추천돼요.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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