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비 클래식 › 스트라빈스키 › 「병사 이야기」
L'Histoire du soldat Suite; Pulcinella Suite 음반 표지

「병사 이야기」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L'Histoire du soldat

갈래
실내악
편성
실내 앙상블과 내레이터
작곡
1918년 · 근현대
길이
55분

듣기 · 유튜브 · 애플뮤직 · 스포티파이

실황으로 보기

『「병사 이야기」』 책비에서 듣기음반장에 꽂고 별점·한 줄 남기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이 곡에 대하여

「병사 이야기」는 노래하는 오페라가 아니라, 내레이터의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대 작품이에요. 편성도 특이해서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코넷(또는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로 이루어진 작은 앙상블이 연주해요. 악마에게 바이올린(영혼을 상징해요)을 팔아넘긴 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음악은 재즈의 당김음과 러시아 민속 리듬, 탱고·왈츠·래그타임 같은 춤곡들이 거칠게 부딪히면서 흘러가요. 전체적으로 화려하기보다는 앙상하고 건조한 울림이 특징이라, 처음 들으면 '이게 그 시대 음악이 맞나' 싶을 만큼 낯설고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어요.

듣는 포인트

  1. 병사의 행진곡 — 바이올린과 코넷이 주고받는 삐딱하고 절뚝거리는 리듬이 나와요. 멀쩡한 행진곡이 아니라 어딘가 틀어진 듯한 느낌이 특징이에요.
  2. 병사의 바이올린 — 주인공의 영혼을 상징하는 바이올린 선율이 작품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악마가 이 바이올린을 빼앗으려 하는 장면들에서 긴장감이 느껴져요.
  3. 춤곡 모음(탱고·왈츠·래그타임) — 병사가 공주를 낫게 하려고 바이올린을 켜는 장면의 이 세 춤곡은 당시 유행하던 대중음악의 리듬을 스트라빈스키 식으로 비틀어 놓은 거예요. 클라리넷과 바순의 재즈풍 리듬을 눈여겨 들어보세요.
  4. 악마의 춤 — 타악기가 전면에 나서면서 불규칙하고 거친 리듬이 몰아치는 대목이에요.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가요.
  5. 마지막 행진곡(악마의 개선 행진) — 악마가 병사를 데려가며 승리하는 장면이에요. 타악기만 남아 점점 잦아드는 결말이 인상적이에요.

왜 중요한가

작은 편성, 말과 음악과 춤이 뒤섞인 형식 때문에 20세기 실내악과 음악극의 흐름에 큰 영향을 남긴 작품으로 꼽혀요. 재즈 리듬을 클래식 앙상블에 끌어들인 초기 사례 중 하나로도 자주 언급돼요.

뒷이야기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스트라빈스키의 다른 곡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대표작 모두 보기 ›

스트라빈스키 「병사 이야기」 책비에서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