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봄의 제전」
- 갈래
- 발레
- 편성
- 관현악
- 작곡
- 1913년 · 근현대
- 길이
- 33분
유명한 연주로 비교해 듣기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작곡가 지휘)
1960 · Columbia▶ 듣기- 피에르 불레즈 · 클리블랜드
1969 · Columbia▶ 듣기 - 테오도르 쿠렌치스 · 무지카에테르나
2013 · Sony▶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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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봄의 제전」은 원시 러시아의 이교도 의식을 그린 발레 음악으로, 거대한 규모의 관현악이 동원되는 작품이에요. 전체는 두 부분, 「대지에 대한 경배」와 「희생제」로 나뉘고, 각 부분 안에 여러 장면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시작부터 낯선 음색의 고음역 선율로 문을 열고, 이후 불규칙하게 쪼개지는 리듬과 거친 불협화음이 쌓이면서 점점 원시적이고 폭발적인 힘으로 치달아요. 마지막에는 제물로 바쳐질 처녀가 탈진할 때까지 춤추다가 쓰러지는 장면의 음악으로 격렬하게 마무리돼요. 듣는 내내 익숙한 선율보다는 리듬과 음색, 화성의 충돌 자체가 음악을 이끌어가는 느낌을 받게 돼요.
듣는 포인트
- 서주: 높은 음역에서 바순이 평소라면 쓰지 않는 극한의 고음으로 선율을 연주하며 시작해요. 낯설고 가느다란 소리가 원시적인 분위기를 바로 만들어줘요.
- 「봄의 전조, 젊은이들의 춤」: 현악기들이 쿵쿵 찍는 듯한 불규칙한 강세의 화음을 반복하는데, 강세가 예측할 수 없이 들쭉날쭉 들어와서 긴장감을 만들어요.
- 「대지의 춤」: 대지에 대한 경배 부분의 끝을 장식하며 관현악 전체가 몰아치듯 폭발적으로 몰아붙이는 짧고 격렬한 대목이 나와요.
- 「선택된 처녀에게 바치는 찬미」와 「희생의 춤」: 후반부에서는 리듬이 더 잘게 쪼개지고 변박(박자가 계속 바뀌는 것)이 두드러지면서, 처녀가 죽을 때까지 춤추는 장면을 음악이 거칠게 몰아붙여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스트라빈스키가 세르게이 댜길레프의 발레 뤼스를 위해 작곡했고, 1913년 파리에서 초연되었어요. 초연 당시 객석에서 큰 소란이 일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왜 중요한가
파격적인 리듬 처리와 불협화음, 원시주의적 소재로 20세기 음악의 흐름을 바꾼 작품으로 평가받아요. 이후 많은 작곡가들에게 리듬과 관현악 어법에서 큰 영향을 주었고, 오늘날에도 현대적으로 들리는 음악으로 꼽혀요.
뒷이야기
- 1913년 파리 초연 때 객석에서 소란과 야유가 벌어진 일화로 유명해요.
-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1940)에 이 곡의 일부가 공룡 시대를 그리는 장면의 음악으로 쓰였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스트라빈스키의 다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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