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민음사 세계문학 고전
눈먼 암살자 2 표지

눈먼 암살자 2

마거릿 애트우드

민음사 · 2010 · 세계문학전집 261

아직 별점을 준 사람이 없어요
책비에서 열기 — 내 서가에 꽂고 별점 남기기책비가 뭐예요?

가입은 별명·이름·숫자 여섯 자리로 30초. 이메일도 전화번호도 받지 않아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20세기 캐나다를 배경으로, 팔십 대에 접어든 노파 아이리스 체이스가 자신의 지나온 생을 회고록 형식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의 후반부예요. 아이리스는 부유했던 집안이 몰락하는 과정과 여동생 로라의 이른 죽음을 둘러싼 기억을 하나씩 꺼내놓으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가족사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갑니다. 이와 나란히, 로라의 이름으로 출간되어 세상에 알려진 소설 '눈먼 암살자' 속 두 연인의 은밀한 만남과 그 안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들려주는 공상과학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현실과 허구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처럼 얽혀듭니다. 1권에서 던져졌던 의문들, 즉 로라는 왜 그렇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는지, '눈먼 암살자'라는 소설의 진짜 작가는 누구인지에 대한 단서들이 이 권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해요. 아이리스의 노년의 목소리와 젊은 시절의 화려하고도 위태로웠던 삶이 교차하면서, 사랑과 배신, 계급과 욕망이 얽힌 체이스 가문의 비밀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냅니다. 세 겹의 이야기가 점점 하나로 포개어지는 그 지점을 따라가는 것이 이 권을 읽는 재미이자 긴장이에요.

출판사 소개

20세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성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 『눈먼 암살자』 제2권.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으로, 2000년 부커 상을 수상했다. 팔십 대의 노파 아이리스의 회고록, 스물다섯에 사망한 아이리스의 여동생 로라의 이름으로 출간된 소설 '눈먼 암살자', 그리고 '눈먼 암살자' 속 남자가 여자에게 들려주는 공상과학소설이 교묘하게 얽힌 삼중 액자 구조이다. 세 이야기가 교차하는 가운데 사랑과 욕망, 희생과 배반에 대한 비밀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1939년생 캐나다 작가로, 토론토 대학과 래드클리프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시인·소설가·평론가·페미니스트 활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시녀 이야기』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대표작가입니다. 그녀는 권력 구조 속 개인의 취약성, 특히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마거릿 애트우드가 2000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입니다. 당시 애트우드는 이미 『시녀 이야기』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후였으며, 이 작품에서 20세기 캐나다 상층사회의 역사를 여성의 관점에서 추적하는 야심찬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세기 내내 캐나다 사회의 변화—특히 여성의 지위, 계급, 가족 제도의 변동—를 배경으로 합니다. 1990년대 후반 영어권 문학에서 역사 소설과 메타픽션이 융성하던 시기에 출간되었으며, 1세기를 아우르는 회고록 형식으로 신뢰 불가능한 서사자의 관점을 탐구합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애트우드에게 세계적 명성을 확고히 했으며, 액자식 구성으로 세 겹의 이야기가 얽히면서 독자가 '어떤 진실이 실제인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도록 만듭니다. 사랑, 욕망, 자매애, 배반 같은 주제를 역사적 격변 속에서 탐구한 작품으로, 여전히 문학 교육과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임지 선정 현대 100대 영문 소설에 오른 데서 보듯 영미 문학 전통에서 주요 작품으로 인정받습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눈먼 암살자』는 2000년 맨부커상과 해밋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현대 100대 영문 소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 소설은 삼중 액자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80대 아이리스의 회고록이 가장 바깥 틀을 이루고, 그 안에 죽은 여동생 로라가 썼다는 소설 『눈먼 암살자』가 있고, 또 그 안에 한 남자가 여자에게 들려주는 공상과학소설이 중첩되어 있습니다.

✦ 국내 독자들에게는 민음사의 차은정 번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판 이후로도 꾸준히 출판되고 있습니다.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독자들의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

민음사 세계문학 고전의 다른 책

민음사 세계문학 고전 501권 모두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