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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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소아마비로 한쪽 다리가 불편한 몸으로 살아온 영문학자 장영희가, 이후 유방암과 척추암까지 잇달아 겪으면서 쓴 에세이예요.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일상, 병원 침상에서의 시간, 그리고 다시 강단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이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펼쳐집니다. 저자는 자신의 투병과 장애를 신파적으로 그리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과 사람들과의 인연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풀어가요. 전작 『내 생애 단 한번』을 낸 뒤 9년 동안 겪은 개인적인 변화와 성찰이 이 책 곳곳에 녹아 있고, 저자 자신뿐 아니라 비슷한 고난을 이겨낸 다른 이들의 사연도 함께 엮여 있습니다. 짧은 글들이 모인 에세이집이라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구성이에요.
- 투병과 희망
- 장애를 대하는 태도
- 일상 속 유머와 위트
- 인간에 대한 애정
출판사 소개
견디기 힘든 고통과 신체의 아픔을 희망으로 이겨낸 장영희의 이야기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암 투병과 장애 등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긍정적인 유머와 위트로 펼쳐내는 독특한 그녀만의 에세이가 펼쳐진다. 장영희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고난을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낸다. 이 책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내 생애 단 한번」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그녀의 두 번째 순수 에세이 집이다. 9년이란 시간 동안 그녀에게는
작가
장영희 대한민국의 수필가, 번역가, 영문학자 (1952–2009)
장영희(1952~2009)는 영문학자이자 수필가, 번역가로 활동한 한국 지식인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후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과 저술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어요. 1990년대부터 수필집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자신의 질병과 장애 경험을 투명하고 유머 있게 풀어내는 방식이 독특했습니다. 암 투병 중에도 글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고통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넘어서는 희망의 언어를 찾아냈던 작가예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장영희가 2000년 첫 에세이집 『내 생애 단 한번』을 펴낸 뒤 9년이 지난 2009년에 출간했습니다. 암 투병과 장애라는 개인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거치면서 쓰인 책으로, 이 책이 출간된 해 5월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의 배경
2000년대 한국 에세이 문학에서 개인의 질병과 고통을 솔직하게 드러내되, 자조적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이 큰 호응을 얻던 시기였습니다. 장영희는 영문학자이자 번역가로서의 교양을 바탕으로 이러한 고통의 체험을 성찰적으로 기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장영희의 에세이는 단순한 투병기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 타인의 고난에 공감하는 따뜻한 인문적 시선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작가의 마지막 저작이 되었으며, 삶과 죽음, 희망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록으로 독자들에게 계속 읽혀 왔습니다.
뒷이야기
✦ 이 책은 장영희의 첫 번째 에세이집 『내 생애 단 한번』 이후 약 9년 만에 출간된 두 번째 순수 에세이집으로, 그 사이 겪은 질병과 신체 변화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 장영희는 이 책 출간 이후 불과 몇 개월 뒤인 2009년 5월에 암으로 별세했으며, 이 책은 사실상 그의 마지막 저작이 되었어요.
✦ 암과 장애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긍정적인 유머와 위트로 풀어낸 그의 필체는 같은 고통 속의 독자들에게 위로와 함께 웃음을 건네는 독특한 에세이 스타일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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