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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야드 북 표지

그레이브야드 북

닐 게이먼

에프(F) · 2016 · 2009 메달 · AR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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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 표지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표지이 책그레이브야드 북 표지사이공에서 앨라배마까지(한림 고학년문고 25) 표지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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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어느 밤, 검은 사내가 한 가족을 몰살하는 사이 아직 걷지도 못하던 막내 아이만 요람에서 빠져나와 아장아장 언덕 위 공동묘지까지 걸어 올라가요. 검은 사내는 아이를 끝까지 쫓지만, 묘지 안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죽은 혼령들이 모여들어 이 낯선 인간 아기를 두고 회의를 시작합니다. 논의 끝에 아이는 '묘지의 특권'을 얻어 묘지에 사는 오언스 부부의 양자가 되고, 산 사람도 죽은 사람도 아닌 애매한 존재로 이름 없이 '노바디(보드)'라 불리며 자라나요. 묘지 밖 세상은 위험하고, 그를 죽이려던 검은 사내 역시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어서, 보드는 묘지 경계 안에서 혼령들과 신비한 보호자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 배워가요. 성장할수록 묘지 담장 너머 산 사람들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고, 동시에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됐는지에 대한 진실도 서서히 그의 삶에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소년이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출판사 소개

닐 게이먼의 장편소설『그레이브야드 북』. 단란했던 가족이 몰살당했다는 것을 모른 채 아장아장한 걸음으로 공동묘지까지 걸어올라 온 한 남자아이. 그의 가족을 살해한 검은 사내가 빠른 걸음으로 아이의 뒤를 쫓지만 끝내 아이를 찾지 못한다. 아무도 없는 듯 보였던 텅 빈 공동묘지는 순식간에 혼령들이 모여들어 인간의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변모한다. 혼령들의 민주적인 논의 결과, 아이는 ‘묘지의 특권’을 받아 오언스 부부에게 입양된다

작가

닐 게이먼 잉글랜드의 판타지 소설 작가

닐 게이먼은 19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로, 판타지와 공포, 신화를 독특하게 섞은 작품들로 알려져 있어요. 만화 연재물 〈샌드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신들의 전쟁〉 〈코렐라인〉 같은 소설도 써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습니다. 게이먼의 작품들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관계를 그려내는 게 특징인데, 〈그레이브야드 북〉도 그런 그의 문학적 세계가 잘 드러난 대표작이에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닐 게이먼이 2008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입니다. 게이먼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밤 산책을 하던 중 묘지를 지나가며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작품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에서 모티프를 얻아 묘지를 배경으로 한 성장 판타지로 재창작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00년대 중반 영미 아동문학과 판타지 장르에서 고전의 재해석이 유행하던 시기에 출간되었으며, 게이먼은 이미 《샌드맨》과 《미국 신들》 등으로 명성을 얻은 작가로서 아동 문학 분야에 진출한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왜 중요한가

죽음과 상실의 무거운 주제를 아이의 성장 이야기로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밝고 상상력 넘치는 톤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묘지라는 공간을 통해 삶과 죽음, 소속감과 성장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현대적 고전으로 읽히고 있으며, 특히 고아 주인공이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많은 독자에게 울림을 줍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그레이브야드 북〉은 2008년 출간 후 2009년 뉴베리상과 휴고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어린이·청소년 문학과 판타지 분야에서 인정받은 작품이에요.

✦ 게이먼은 이 소설을 쓸 때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가족을 잃은 고아가 새로운 가족과 공동체를 찾는 여정에 초점을 맞췄어요.

✦ 국내에는 에프 출판사 외에도 노블마인에서 나중길 번역본으로 먼저 출간되었고, 여러 판본이 독자들에게 읽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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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야드 북』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검은 사내가 가족을 몰살한 밤, 걷지도 못하던 아기만 홀로 빠져나와 언덕 위 공동묘지로 기어 올라가요.
  2. 묘지의 혼령들은 회의 끝에 아이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오언스 부부의 양자가 된 아이는 '노바디 오언스(보드)'라는 이름으로 묘지 안에서 자라나요.
  3. 산 사람도 죽은 사람도 아닌 경계의 존재로 성장하는 보드는 묘지 담장 너머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을 노리는 검은 사내의 그림자를 동시에 안고 살아가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보드는 성장하면서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검은 사내 '잭'이 비밀 조직의 일원이며, 자신이 살아남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 그 조직에 위협이 되는 존재였기 때문임을 알게 돼요. 사일러스와 묘지 혼령들의 도움으로 보드는 잭과 그 일당에 맞서고, 결국 자신을 노리던 세력을 물리치며 묘지가 더는 안전한 은신처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성장의 결말을 맞아요. 모든 위협이 끝난 뒤, 보드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 묘지 밖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된 청년이 되어 있고, 죽은 이들은 그가 자신들의 세계를 떠나 산 자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지켜보며 보내줘요. 오언스 부부와 묘지 식구들과의 이별은 담담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지고, 보드는 여권 하나와 빈 공책을 들고 묘지 문을 나서 세상으로 첫걸음을 떼요. 묘지 안에서 자라난 소년이 마침내 산 사람들의 세상 속에서 자기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돼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혼령들이 투표로 인간 아기를 받아들이기로 한 그 회의 장면이, 낯선 존재들 사이의 '가족 되기'에 대해 무엇을 말해준다고 느꼈나요?
  2. 보드가 묘지 담장 너머 산 사람의 세계를 계속 궁금해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성장기 중 비슷한 경계심이나 호기심이 떠오르나요?
  3. 사일러스처럼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존재가 보드의 보호자가 된다는 설정이 이야기에 어떤 긴장과 따뜻함을 동시에 주는지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누구에게 잘 맞을까요?

어둡고 기이한 분위기를 좋아하면서도 따뜻한 성장담을 즐기는 청소년과 어른 독자 모두에게 잘 맞아요. 닐 게이먼 특유의 환상적이면서 서늑한 상상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특히 좋아할 거예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을 묘지와 혼령의 세계로 바꾸어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점을 알고 읽으면, 각 장이 '밀림의 법칙' 대신 '묘지의 규칙'을 보여주는 방식이 더 재미있게 다가와요.

Q. 비슷한 느낌의 책이 있을까요?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을 함께 읽으면 모티프가 어떻게 변형됐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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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야드 북』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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