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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 표지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

케이트 디카밀로

비룡소 · 2014 · 2014 메달 · AR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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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미국의 평범한 동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주인공 플로라는 부모님이 이혼한 뒤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성격으로 자라난 소녀로, 사랑 이야기 같은 건 유치하고 바보 같다고 여기며 만화책 속 슈퍼히어로 이야기에 더 몰두하는 아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아주머니가 새로 산 진공청소기가 마당에 있던 평범한 다람쥐 한 마리를 그만 빨아들이는 황당한 사고가 벌어지고, 플로라는 그 다람쥐를 구해 주게 돼요. 그런데 그 사고 이후로 다람쥐는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힘이 세지거나 날 수 있게 된 게 아니라 타자기로 시를 쓰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뜻밖에도 시적이고 사랑스러운 능력을 갖게 되죠. 플로라는 이 다람쥐에게 '율리시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냉소로 똘똘 뭉쳤던 플로라의 일상에 율리시스가 끼어들면서 가족들과 이웃들 사이에 크고 작은 소동과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요. 시니컬한 소녀와 시를 쓰는 다람쥐가 함께 겪는 이 좌충우돌 모험이 어디로 향하는지, 그 과정에서 플로라가 그렇게 믿지 않으려 했던 감정들과 어떻게 마주하게 되는지가 이 책의 핵심이에요.

출판사 소개

《생쥐 기사 데스페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등을 통해 현재는 영미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 사랑 얘기 따위 바보 같다 여기는, 천성이 냉소적인 소녀 플로라와 동네 평범한 다람쥐였다가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다람쥐 율리시스의 모험을 그린 책이다. 사랑, 기적 등 인간이 지니는 소중한 키워드들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을 이번 작품 내에서도 엿볼 수 있다. 플로라네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

케이트 디카밀로는 1964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대 영미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혀요. 《생쥐 기사 데스페로》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같은 작품들로 어린이 독자들과 비평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야기 속에 철학적 깊이와 따뜻한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그의 특징이에요. 그의 작품들은 동물을 주인공 삼아 사랑, 희망, 기적 같은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탐구하곤 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케이트 디카밀로가 2010년대에 집필한 작품으로, 《생쥐 기사 데스페로》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등으로 이미 영미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은 이후의 신작입니다. 냉소적인 소녀 플로라와 초능력을 갖게 된 다람쥐 율리시스라는 두 주인공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기적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려는 의도로 창작되었어요.

그때의 배경

21세기 영미권 아동문학에서 디카밀로는 판타지적 요소와 철학적 성찰을 결합하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러한 그의 문학적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초능력이라는 현대적이고 팝컬처적인 소재를 아동문학에 녹여내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왜 중요한가

디카밀로의 일관된 주제—사랑, 용서, 희망, 그리고 인간(혹은 동물)이 지닌 본질적인 선함—을 다시금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냉소적인 성향의 소녀와 초능력이라는 외적 장치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내적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기능합니다. 오늘날에도 디카밀로의 작품들이 그렇듯, 아동문학이지만 성인 독자에게도 감정적·철학적 울림을 전하는 책으로 읽혀요.

뒷이야기

✦ 이 책은 냉소적이고 사랑을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소녀 플로라와 평범한 다람쥐에서 초능력을 갖게 된 율리시스의 우정을 중심으로 펼쳐져요.

✦ 디카밀로는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기적과 사랑이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왔으며, 이 작품도 그러한 물음의 연장선에 있어요.

✦ 한국판은 2014년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으며, 디카밀로의 다른 명작들과 함께 국내 아동문학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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