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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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1980년 칼 세이건이 같은 이름의 TV 다큐멘터리와 함께 세상에 내놓은 과학 교양서예요. 무대는 우리 눈에 보이는 밤하늘부터 시작해서, 은하와 별의 탄생, 생명의 기원, 인류 문명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시공간이에요. 저자는 한 사람의 안내자로서 독자의 옆에 서서,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부터 케플러와 뉴턴을 거쳐 현대 우주 탐사에 이르는 과학사의 흐름을 하나씩 짚어 나가요. 그 과정에서 천문학과 물리학의 지식을 쉬운 비유와 이미지로 풀어내면서도, 인간이 우주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요. 특히 이번 사이언스북스 판은 칼 세이건 재단과 정식 계약을 맺어 원작에 실렸던 사진과 이미지를 컬러로 온전히 복원하고 번역도 새로 다듬은 판본이라, 오랫동안 흑백으로만 보던 도판들을 원래 색감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해요. 소설처럼 결말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마지막 장에 이르면 우주를 이해하려는 인간 정신의 여정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느낌을 받게 될 거예요.
- 우주와 인간 존재의 관계
- 과학사와 철학의 만남
- 천문학의 대중화
- 이성과 경이로움의 공존
출판사 소개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이룰 성과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들려준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을 심오한 철학적 사색과 엮어 장대한 문명사적 맥락 속에서 코스모스를 탐구한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으로 재조명해 낸다. 이번에 나온 〈코스모스〉는 칼 세이건 재단과 한국어판 번역 출판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해 이전 판에서 빠져 있거나 흑백으로 실려 있던 사진과 이미지를 원작 그대로 싣고, 매끄럽게 새로 번역했다. '우주'를 알고 싶을 때 맨 처음 사람들이 찾았던 이 책
작가
칼 세이건 미국의 천문학자, 천체화학자, 작가
칼 세이건(1934~1996)은 미국의 천문학자이자 천체물리학자로, 과학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평생을 바친 운동가였어요. 외계생물학의 선구자였으며 NASA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고, 무엇보다 복잡한 우주론과 과학 철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어요. 《코스모스》 외에도 여러 저작을 남겼으며, 그의 글과 강연은 과학에 대한 경외감과 호기심을 일깨우는 것으로 유명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칼 세이건이 1980년에 출간한 이 책은 NASA의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그가 우주 탐사의 현장에서 느낀 경이로움과 과학적 통찰을 담아낸 것입니다. 세이건은 천문학자로서 우주의 거대한 스케일과 인간의 위치에 대해 오랫동안 사색해온 결과를 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70년대 후반 미국은 우주 탐사의 황금기를 지나고 있었고, 동시에 과학 대중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시기였습니다. 세이건은 복잡한 천문학적 개념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하려는 의도로 이 책을 썼으며, 이는 과학 저술의 새로운 모범이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코스모스》는 과학 교양서의 고전으로서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우주에 대한 경외감과 과학적 사고방식을 불어넣었습니다. 세이건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우주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접근했으며, 이 책은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으로 평가됩니다. 오늘날에도 우주에 대해 알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손에 들리는 책이자, 과학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의 철학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받은 상
- 🏅 퓰리처상 과학 부문
뒷이야기
✦ 이 책은 1980년 출간 당시 세이건이 같은 제목의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함께 저술했으며, TV 시리즈와 책이 함께 큰 반향을 일으켰어요.
✦ 원래 영문판에는 컬러 사진과 이미지가 풍부했지만, 한국어판은 오랫동안 흑백이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었다가 2022년 판에서 칼 세이건 재단과의 정식 계약을 통해 원본 그대로 복원되었어요.
✦ 세이건은 이 책을 통해 과학사와 철학, 문명사를 엮으면서 단순한 과학 입문서를 넘어 인간의 지적 발전 과정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만들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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