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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우리 몸 안내서 표지

바디: 우리 몸 안내서

빌 브라이슨

까치 · 2020 · 과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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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한순간도 떠나지 않는 가장 가까운 존재, 즉 '몸'을 주인공으로 삼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차례로 훑어 내려가는 논픽션이에요. 저자 빌 브라이슨은 여행 작가로 세계 곳곳을 누볐던 것처럼, 이번에는 시선을 바깥이 아니라 피부 아래로 돌려서 뇌, 심장, 뼈, 면역계, 유전자 같은 몸의 각 부위와 시스템을 하나씩 탐험하듯 소개해요. 이야기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는 몸의 기능들, 예컨대 심장이 하루에도 몇 번을 뛰고 피부가 어떤 방식으로 세균과 싸우는지 같은 사실들이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를 짚는 데서 시작돼요. 그러면서 이런 발견들이 어떤 과학자와 의사들의 손을 거쳐 밝혀졌는지,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목숨을 건 실험담들을 곁들여 의학사의 뒷이야기를 함께 풀어내요. 동시에 현대인이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등으로 이 정교한 몸을 얼마나 함부로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뼈아픈 지적도 곳곳에 섞여 있어서, 읽다 보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게 되는 책이에요.

출판사 소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의 역사를 탐험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저자 빌 브라이슨이 이번에는 우리 안, 즉 몸이라는 놀라운 우주를 여행하는 『바디: 우리 몸 안내서』. 경이로운 우리 몸에 대한 찬사이자 몸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서이다. 잘못된 사용으로 스스로를 망치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한 따끔한 질책을 함께 담아 우리가 한평생을 함께 보내는 몸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작가

빌 브라이슨 미국의 작가

빌 브라이슨은 1951년생 미국 작가로, 여행 에세이와 언어학 관련 저작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로 과학사 대중화의 거장으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글은 깊이 있는 지식을 유머와 함께 전달하는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영국에서 기자로 일한 경험도 있어, 관찰력 있는 시선과 명확한 문장력으로 정평이 났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빌 브라이슨이 2010년대 중반 집필한 책으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이후 그의 박학함을 인체라는 주제에 집중시킨 작품입니다. 저자는 과학 저술가답게 의학사, 해부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거쳐 우리 몸의 작동 원리와 진화 과정을 대중적으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21세기 초반 과학 대중화 물결이 강해지던 시기로, 브라이슨 같은 유명 논픽션 저자들이 복잡한 과학 주제를 재미있고 접근 가능한 글로 만드는 추세가 있었습니다. 동시에 건강과 웰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는 교양서의 수요가 증가했던 맥락입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브라이슨의 특유한 유머와 통찰력을 인체 주제에 적용하면서, 과학 정보를 딱딱한 교과서처럼이 아니라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했습니다. 몸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는 동시에 인체의 경이로움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으로, 과학 대중화 도서로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몸을 다시 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뒷이야기

✦ 원제 'Body: A Guide for Occupants'의 'Occupants'는 우리가 우리 몸의 '주민'이자 '세입자'라는 아이러니한 의미를 담고 있어, 인간이 자신의 신체를 얼마나 모르면서 사는지를 풍자합니다.

✦ 브라이슨은 이 책을 쓰기 위해 의학·생리학·해부학 관련 최신 연구들을 광범위하게 수집했으며, 과학적 정확성과 재미있는 필체를 동시에 잡으려 애썼습니다.

✦ 《바디》는 한국에서도 2020년 까치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어 과학 교양서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으며, 브라이슨의 다른 저작들과 마찬가지로 번역의 품질이 책의 매력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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