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모리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누르면 책비가 열리고, 그 상태로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삶의 끝자락에서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한 한 지성의 기록이에요. 고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가톨릭 신부에게 던졌다는 신과 종교, 죽음에 관한 스물네 가지 질문을 뼈대로 삼아, 암 투병 중이던 이어령이 그 질문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책이 전개돼요. 평론가로, 사상가로, 글쓰기의 대가로 한국 지성사를 이끌어온 저자가 이제는 관찰자가 아니라 죽음을 앞둔 당사자로서 말을 걸어오는 셈이라 무게가 달라요. 비유와 이야기, 상상력을 동원해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풀어가면서도 신학자나 철학자의 딱딱한 어법이 아니라 평생 글을 다뤄온 사람 특유의 유연한 언어로 접근하는 점이 특징이에요. 삶과 죽음, 신앙과 인간의 한계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기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이병철 회장의 질문에 답했던 신부와는 다른 결의 시선을 보여준다는 점도 이 책이 던지는 흥미로운 지점이에요.
- 죽음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
- 신과 신앙에 대한 질문
- 삶의 마지막 순간의 지혜
- 지성인의 유언 같은 기록
출판사 소개
삼성 고 이병철 회장은 죽음과 대면했을 때, 가톨릭 신부님에게 종교와 신과 죽음에 대한 스물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2021년, 지독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한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이 그 스물네 가지 질문에 대해 신부님과 다른 입장에서 답한다. 비유, 스토리텔링, 상상력, 추리력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멘토 이어령의 답은 지금 혼돈의 포스트 코로나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이어령 대한민국의 저술가이자 대학 교수 (1933–2022)
이어령은 1933년 태어난 한국의 대표적 평론가이자 문화 이론가로,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문화 정책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학·미술·건축·과학 등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들며 비유와 상상력으로 문화 현상을 분석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졌으며, 『디지털 혁명과 인문학』 같은 저작에서 보이듯 전통과 현대를 잇는 사유의 폭이 넓었습니다. 2022년 타계하기 직전까지 질병 속에서도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지식인이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이어령이 2021년 지병과 싸우면서 남은 마지막 저작 중 하나예요. 삼성 고 이병철 회장이 임종 앞두고 가톨릭 신부에게 던진 죽음과 신앙에 관한 스물네 가지 질문을 기초 텍스트로 삼아, 평생 문화를 사유해온 이어령이 자신의 관점에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그때의 배경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근본적 의미에 대한 물음이 사회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한국 지성을 대표하는 문화평론가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사유의 기록이에요. 생의 마지막 시기에 경험하는 영혼의 질문이 시의적 울림을 갖는 시점이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어령의 말년 저작으로서 평생 추구해온 문화적·정신적 성찰의 결산인 동시에, 죽음 앞에서도 질문하고 사유하는 지식인의 태도를 보여주는 기록이에요. 종교적 믿음과 이성적 사유 사이의 긴장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는 오늘날 독자들에게 죽음과 신앙, 문화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이끌어요.
뒷이야기
✦ 이 책은 삼성의 고(故) 이병철 회장이 생을 마감하며 신부에게 던진 스물네 개의 질문에서 출발했는데, 이어령이 그 똑같은 질문들에 다른 각도에서 대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어령이 2021년 지독한 병마와 싸우면서 이 책을 집필했으며, 이는 죽음을 앞두고 인생 전반을 성찰하는 거의 마지막 저술 중 하나가 되었어요.
✦ 이 책은 총 20권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기획되었는데,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라틴 문구가 제목이 된 점은 죽음 앞에서의 성찰과 통찰을 담으려는 작가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메멘토 모리』 한눈에 보기 요약 · 핵심 개념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 고 이병철 회장이 임종을 앞두고 가톨릭 신부에게 던졌다는 신과 죽음에 관한 스물네 가지 질문을 뼈대로, 암 투병 중이던 이어령이 자신만의 답을 풀어낸 책이에요.
- 평론가이자 사상가로 평생 한국 지성사를 이끌어온 저자가 이제는 관찰자가 아니라 죽음을 직접 마주한 당사자로서 말을 건네는 기록이에요.
- 비유와 이야기, 상상력을 동원해 무거운 주제를 풀어가면서 읽는 이가 자연스럽게 자기 삶과 죽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핵심 개념
- 메멘토 모리 —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라틴어 경구로, 책 전체를 관통하는 태도예요.
- 스물네 가지 질문 — 이병철 회장이 신부에게 던졌다는 신·종교·죽음에 관한 질문들로, 이어령이 답을 풀어가는 뼈대가 돼요.
- 죽음을 대하는 태도 —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보려는 시선이에요.
- 지성인의 유언 — 평생 글을 다뤄온 사람이 생의 끝에서 남기는 말이라는 점에서 다른 무게를 지니는 기록이에요.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책은 뚜렷한 '결말'이라 할 서사적 사건보다는, 스물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방식으로 마무리돼요. 저자는 죽음을 피하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삶과 나란히 놓인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신앙과 인간의 한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마지막까지 풀어놓아요. 이병철 회장에게 답했던 신부와는 다른 결의 시선, 즉 종교인의 언어가 아니라 평생 문화와 인간을 사유해온 지성인의 언어로 죽음을 정리하는 것이 이 책이 도달하는 지점이에요. 이어령은 이 책을 출간한 이듬해인 2022년 세상을 떠났고, 그래서 이 책은 실제로 그가 남긴 마지막 말 중 하나로 읽히게 됐어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 이병철 회장의 스물네 가지 질문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 종교인이 아닌 지성인으로서 이어령이 죽음에 답하는 방식이 신부의 답과 어떻게 달랐을지 상상해 보면 어떤가요?
- 죽음을 앞둔 사람의 언어로 쓰인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삶에서 돌아보게 된 부분이 있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죽음과 신앙,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 그리고 이어령이라는 지성인의 마지막 사유를 따라가 보고 싶은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나요?
이 책이 이어령의 생의 마지막 시기에 쓰인 글이라는 점을 알고 읽으면 문장 하나하나의 무게가 다르게 다가와요.
Q. 비슷한 책이 있을까요?
이어령의 다른 말년 대담집이나 죽음을 다룬 지성인의 기록들과 함께 읽으면 좋지만, 구체적인 책 제목은 정확히 확인된 것만 권하는 게 맞아서 여기서는 자제할게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메멘토 모리』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