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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er: Symphonies Nos. 1, 2, Overture to "The School for Scandal" & Adagio for Strings 음반 표지

「스캔들 학교」 서곡

새뮤얼 바버 · The School for Scandal: Overture Op.5

갈래
관현악
편성
관현악
작곡
1931년 · 근현대
길이
8분
작품 번호
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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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바버가 20대 초반에 쓴 단악장짜리 연주회용 서곡이에요. 리처드 브린슬리 셰리든의 희극 『스캔들 학교』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실제로 연극 무대에 올리려고 쓴 극음악은 아니고 콘서트홀에서 연주되는 독립된 관현악곡이에요. 전체적으로 밝고 재기발랄한 분위기로 시작해서, 중간에는 노래하듯 서정적인 선율이 느긋하게 펼쳐지고, 다시 처음의 활기찬 기운으로 돌아가며 끝맺어요. 편성은 보통 크기의 관현악단이고, 길지 않은 곡이라 한 호흡에 듣기 좋아요. 젊은 작곡가 특유의 자신감과 재능이 번뜩이는 작품이라는 인상을 줘요.

듣는 포인트

  1. 도입부 — 현악기와 목관이 빠르고 활기차게 주고받는 선율로 곡이 열려요. 희극적인 분위기를 암시하듯 경쾌하고 재치 있는 움직임이 느껴져요.
  2. 중간의 서정적인 부분 — 오보에나 현악기가 노래하듯 부드럽고 긴 선율을 들려주는 대목이 있어요. 앞뒤의 활달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호흡이 느린 순간이에요.
  3. 금관과 타악기의 포인트 — 곡 곳곳에서 금관이 밝은 색채를 더하며 분위기를 돋우는 순간들이 있어요.
  4. 마무리 — 처음의 경쾌한 기운이 되살아나며 활기차게 곡을 맺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바버가 20대 초반이던 1930년대 초에 작곡한 작품이에요. 셰리든의 희극 『스캔들 학교』에서 제목과 분위기를 가져왔어요.

왜 중요한가

바버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관현악곡이에요. 젊은 작곡가의 재능을 보여주는 곡으로, 오늘날에도 관현악단의 콘서트 오프닝 곡으로 자주 연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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