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비 클래식 › 하이든 › 교향곡 6번 D장조 「아침」
Haydn: Symphony No. 6 In D Major "Le Matin; Symphony No. 7 IN C Major "Le Midi"; Symphony No. 8 In G Major "Le Soir" 음반 표지

교향곡 6번 D장조 「아침」

요제프 하이든 · Symphony no. 6 in D, Hob.I:6, "Le Matin"

갈래
교향곡
편성
관현악
작곡
1761년 · 고전
작품 번호
Hob. 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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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가문의 부악장으로 들어간 직후에 쓴 초기 교향곡 가운데 하나예요. 「아침」이라는 별명처럼 1악장 도입부는 해가 떠오르는 듯한 느린 서주로 시작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하루의 시작을 떠올리게 해요. 당시 에스테르하지 악단의 뛰어난 독주자들을 염두에 두고 쓴 곡이라, 여러 악기가 독주처럼 두드러지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현악과 목관이 서로 주고받듯 대화하는 투명한 짜임이 전곡에 걸쳐 이어지고, 전체적으로 밝고 상쾌한 인상을 남겨요.

듣는 포인트

  1. 1악장 아다지오(천천히)-알레그로(빠르게): 느린 서주에서 해가 떠오르는 듯한 오르는 선율이 나온 뒤, 빠른 부분으로 넘어가면서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어요.
  2. 2악장 아다지오(천천히): 독주 바이올린과 첼로가 마치 대화를 나누듯 선율을 주고받는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3. 3악장 미뉴에트: 당시 궁정 춤곡의 우아한 리듬을 느낄 수 있고, 트리오(중간 부분)에서 콘트라베이스의 독주가 특이하게 등장해요.
  4. 4악장 피날레: 여러 악기가 짧은 악구를 주고받으며 협주곡처럼 기교를 뽐내는 대목들이 곳곳에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하이든이 1761년 에스테르하지 가문에 부악장으로 임명된 직후에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낮」(7번), 「저녁」(8번)과 함께 하루의 시간을 그린 세 곡 가운데 하나로 묶여 전해져요.

왜 중요한가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악단의 연주자들을 위해 악기마다 독주를 배정하듯 쓴 초기 작품으로, 당시 그의 관현악 기법과 악단 운용 방식을 엿볼 수 있어요. 교향곡 안에 협주곡적인 요소를 녹여낸 점에서 후대 교향곡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례로 꼽혀요.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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