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곡 40번
- 갈래
- 교향곡
- 편성
- 관현악
- 작곡
- 1788년 · 고전
- 길이
- 30분 · 4악장
- 작품 번호
- K.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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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모차르트가 남긴 교향곡 가운데 단 둘뿐인 단조 교향곡 중 하나로, 사실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안하고 절박한 기운이 감도는 작품이에요. 목관과 현, 호른이 중심이 되는 비교적 아담한 관현악 편성인데, 첫 마디부터 비올라가 조용히 두근거리는 반주를 깔고 그 위로 바이올린이 탄식하듯 떨어지는 선율을 노래하며 시작해요. 네 악장이 이어지며 격정과 우아함이 번갈아 나타나는데, 전체적으로 밝은 돌파구를 찾기보다는 그늘 속에서 끝까지 서성이는 듯한 인상을 남겨요. 길지 않은 30분 남짓한 시간 안에, 고전적인 균형과 내면의 동요가 팽팽하게 맞서는 모차르트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요.
듣는 포인트
- 1악장 몰토 알레그로(아주 빠르게) — 비올라의 조용한 맥박 같은 반주 위로 바이올린이 내려앉는 듯한 주제를 노래하며 시작해요. 이 첫 선율은 곡 전체에서 계속 모습을 바꾸며 돌아오니 귀에 익혀두면 좋아요.
- 2악장 안단테(느리게) — 앞 악장의 긴장이 잠시 누그러지고, 현악기들이 서로 주고받듯 부드러운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에요. 평온해 보이지만 화성이 자주 미묘하게 흔들려서 완전히 편안하지만은 않아요.
- 3악장 메뉴에트(미뉴에트, 춤곡)·알레그레토(조금 빠르게) — 우아한 춤곡이지만 단조로 쓰여서 평소의 발랄한 미뉴에트와는 다르게 무게감 있고 비장한 느낌을 줘요. 가운데 트리오 부분에서는 관악기들이 잠시 밝은 색을 더해줘요.
- 4악장 알레그로 아사이(아주 빠르게) — 현악기가 재빠르게 올라갔다 내려오는 상승 선율로 폭발하듯 시작해요. 곡 끝까지 몰아치는 에너지가 이어지며, 해결되지 않은 듯한 긴박함 속에서 곡을 맺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1788년 여름, 모차르트가 짧은 기간 동안 마지막 세 개의 교향곡(39번, 40번, 41번)을 연이어 완성한 시기에 쓰인 곡이에요.
왜 중요한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단조로 쓰인 단 두 곡 가운데 하나로, 고전주의 시대의 형식 안에서 드물게 깊은 개인적 감정과 어두움을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받아요. 이후 베토벤을 비롯한 후대 작곡가들의 단조 교향곡에도 정서적으로 영향을 남긴 곡으로 자주 언급돼요.
뒷이야기
- 이 교향곡은 클라리넷 없이 쓴 첫 판본과, 나중에 클라리넷을 넣고 오보에 파트를 손본 판본 두 가지가 전해져요. 두 판본 모두 트럼펫과 팀파니는 없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모차르트의 다른 곡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관현악 · 18분
- 교향곡 41번 「주피터」 교향곡 · 33분
- 피아노 협주곡 21번 협주곡 · 30분
- 피아노 협주곡 23번 협주곡 · 26분
- 클라리넷 협주곡 협주곡 · 29분
- 피아노 소나타 11번 「터키 행진곡」 피아노 · 22분
- 피아노 소나타 16번 「쉬운 소나타」 피아노 · 11분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 2시간 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