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곡 5번
- 갈래
- 교향곡
- 편성
- 관현악
- 작곡
- 1944년 · 근현대
- 길이
- 42분
- 작품 번호
- 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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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5번은 대규모 관현악을 위한 4악장짜리 교향곡이에요. 전체적으로 장중하고 영웅적인 분위기로 시작해서, 서정적인 선율과 거칠고 기계적인 리듬이 번갈아 나타나는 짜임을 보여줘요. 1악장은 느리게 쌓아 올리는 듯한 무게감으로 문을 열고, 중간에는 날카롭고 때로는 그로테스크한 스케르초(해학적인 느낌의 빠른 악장)가 긴장을 불어넣어요. 느린 악장에서는 깊고 어두운 노래가 흐르다가, 마지막 악장에 이르러 다시 활기차고 다소 야단스러운 움직임으로 마무리돼요. 처음 듣는 분이라면 웅장한 금관의 울림과 현악기의 서정적인 선율이 교차하는 흐름을 따라가 보시면 좋아요.
듣는 포인트
- 1악장 안단테(느리게): 목관과 현이 차분히 주제를 쌓아 올리다가 금관이 가세하면서 점점 웅장해지는 흐름을 느껴보세요.
- 2악장 알레그로 마르카토(빠르고 또렷하게, 스케르초 느낌): 리듬이 톡톡 튀고 기계적인 느낌의 반복 음형이 두드러지는데, 날카로운 목관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 3악장 아다지오(느리게): 어둡고 무거운 선율이 현악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곡 전체에서 가장 내면적인 순간을 만들어요.
- 4악장 알레그로 조콘도(유쾌하게 빠르게):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타악기와 금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결말부를 향해 치닫는 흐름을 들어보세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이 교향곡은 1944년에 작곡되었어요. 당시는 2차 세계대전 시기였고, 프로코피예프는 소련에서 활동하고 있었어요.
왜 중요한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중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 가운데 하나로 꼽혀요. 전쟁 시기의 긴장과 희망이 뒤섞인 정서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에도 교향악단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주 연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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