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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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7세기의 천재 수학자 파스칼이 기독교를 변호하는 책을 쓰려고 모아 둔 단상들이에요. 서른아홉에 세상을 떠나 완성하지 못했지만, 남은 조각들이 그대로 고전이 됐어요.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마음에는 이성이 모르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신을 믿는 쪽에 거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파스칼의 내기'까지. 인간의 비참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보는 눈으로 신 없는 삶의 공허를 파고들어요.
- 인간의 비참과 위대
- 신앙과 이성
- 파스칼의 내기
출판사 소개
파스칼의 『팡세』가 원로 불문학자 이환(서울대 불문학과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환은 해방 후 한국 불문학 연구 제1세대이자 파스칼 연구의 권위자이다. 이환은 1964년에 이미 『팡세』(제일문화사)를 번역한 바 있고 여러 권의 파스칼 사상과 『팡세』에 관한 저서와 역서를 펴내었다. 이번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된 『팡세』는 필생의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한국 불문학 연구사에 있어 소중한 작업이 될 것이다.
작가
파스칼 프랑스의 수학자, 물리학자, 철학자 (1623–1662)
블레즈 파스칼(1623~1662)은 프랑스의 수학자·물리학자·철학자예요. 열아홉 살에 계산기를 만들고 확률론과 기압 실험으로 과학사에 이름을 남겼으며, 회심 뒤에는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와 「팡세」를 썼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파스칼이 1657년부터 1662년 죽기 전까지 종이쪽에 적어 둔 메모를 사후인 1670년에 가족과 친구들이 묶어 펴냈어요.
그때의 배경
1654년 11월 23일 밤, 파스칼은 강렬한 신앙 체험을 하고 그 기록을 옷 안감에 꿰매 평생 지녔어요. 그 뒤 수학과 과학을 접다시피 하고 신앙의 변증에 남은 삶을 썼어요.
왜 중요한가
프랑스 문학과 기독교 사상 모두의 고전이에요. 무신론자들도 인간 조건을 이토록 정직하게 그린 책으로 읽고, 그리스도인에게는 '이성의 끝에서 만나는 믿음'을 보여 주는 책이에요.
뒷이야기
✦ 옷 안감에 꿰매 둔 그날 밤의 기록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철학자와 학자의 하나님이 아니다'로 시작해요.
✦ 「팡세」는 '생각들'이라는 뜻이에요.
✦ 민음사 판은 이환 교수가 옮겼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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