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죄를 말하다(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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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팀 켈러가 1990년대 뉴욕 리디머 교회에서 전한 시리즈 설교 '죄의 여러 얼굴'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에요. 켈러는 죄를 몇 가지 나쁜 행동의 목록으로 줄이지 않아요. 죄는 하나님 아닌 것 위에 자기 정체성과 소망을 세우는 일, 곧 우리 존재 전체의 방향이 틀어진 상태라고 말해요. 그래서 성공한 사람의 자만과 실패한 사람의 절망이 사실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 주고, 세속적이고 냉소적인 뉴요커들이 스스로를 속이는 교묘한 방식들을 하나씩 벗겨요.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은 사람을 절망에 두는 것이 아니에요. 죄의 밑바닥까지 내려간 뒤에야 보이는 단 하나의 소망, 그리스도 예수께로 독자를 데려가는 것이에요.
- 죄의 본질
- 우상과 정체성
- 자기기만
- 은혜
출판사 소개
관한 신학적 정의를 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실제적인 절망과 부조리에 정면으로 응답한다. 1990년대, 더없이 세속적이고 냉소적인 뉴요커들의 교묘한 자기기만을 뒤흔든 팀 켈러의 논리적 서사를 고스란히 담았다. 당시 그가 전했던 시리즈 설교 “죄의 여러 얼굴”을 토대로 한 이 신작은 인간의 절망적인 상태, 그 밑바닥에서 붙들어야 할 단 하나의 소망인 그리스도 예수께로 우리를 이끈다. 죄가 단지 도덕적 일탈이 아니라 우리의 전 존재를
작가
팀 켈러
팀 켈러(1950~2023)는 미국 장로교 목사예요. 1989년 뉴욕 맨해튼에 리디머 장로교회를 개척해 도시의 젊은 전문직 수천 명이 모이는 교회로 키웠고, 도시 교회 개척 운동 '리디머 시티 투 시티'를 세웠어요. 「하나님을 말하다」 「탕부 하나님」 「내가 만든 신」 「왕의 십자가」 「정의란 무엇인가」 등을 썼고, 2023년 5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켈러가 2023년에 세상을 떠난 뒤, 그가 남긴 설교 원고를 정리해 2026년 4월 두란노에서 한정판으로 냈어요. 바탕이 된 설교는 리디머 교회를 개척한 지 얼마 안 된 1990년대의 것으로, 뒤에 「하나님을 말하다」 「내가 만든 신」에서 다듬어질 생각들의 원형이 담겨 있어요.
그때의 배경
1990년대 맨해튼은 교회에 가장 냉담한 도시였고, 켈러는 거기서 죄나 회개 같은 말을 쓰지 않고는 복음을 전할 수 없다고 봤어요. 다만 그 말들을 도덕주의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무엇을 예배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바꿔 말한 것이 그의 방식이었어요.
왜 중요한가
켈러의 설교 가운데 죄를 가장 정면으로 다룬 시리즈가 책으로 묶인 것이에요. 그의 다른 책들이 하나님, 십자가, 정의, 기도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그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인 '우리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붙들어요.
뒷이야기
✦ 켈러는 죄를 설명할 때 키르케고르의 말을 즐겨 빌렸어요. 죄란 하나님 아닌 것 위에 자기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라는 정의예요.
✦ 리디머 교회의 초기 설교는 녹음 테이프로만 남아 있다가 하나씩 글로 옮겨지고 있어요. 이 책도 그 작업의 열매예요.
✦ 켈러는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자기 책들은 모두 '은혜를 다르게 말해 보려는 한 가지 시도'였다고 했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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