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곡 Op. 142
- 갈래
- 피아노
- 편성
- 피아노 독주
- 작곡
- 1827년 · 낭만
- 길이
- 36분
- 작품 번호
- D.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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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에 대하여
슈베르트가 피아노 독주를 위해 쓴 네 곡의 즉흥곡 모음으로, Op. 90(D. 899)의 짝이 되는 두 번째 즉흥곡집이에요. 네 곡이 이어지면서 마치 하나의 소나타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1번은 묵직하고 극적인 분위기로 시작하고, 2번은 노래하듯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어요. 3번은 변주곡 형식 — 하나의 주제를 여러 방식으로 바꾸어가며 들려주는 짜임 — 으로 되어 있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4번은 경쾌하고 민속적인 춤곡 느낌으로 전체를 마무리해요. 피아노 한 대로 펼쳐지는 서정성과 극적인 대비가 교차하며, 슈베르트 특유의 노래하는 선율과 갑작스러운 조성 변화가 곳곳에서 느껴져요.
듣는 포인트
- 1번 알레그로 모데라토(보통 빠르기로 빠르게): 단호한 유니즌 선율로 시작해서, 점점 서정적인 노래로 풀어지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명암이 뚜렷하게 교차하는 구성이에요.
- 2번 알레그레토(조금 빠르게): 3박자의 화음이 차분히 노래하는 미뉴에트 꼴의 곡인데, 가운데 트리오에서는 셋잇단음표가 쉼 없이 흘러가요.
- 3번 안단테(느리게, 걷는 빠르기로): 단순하고 사랑스러운 주제가 제시된 뒤, 다섯 개의 변주를 거치며 리듬과 음형이 점점 화려해져요. 특히 중간의 단조 변주에서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대목을 주목해서 들어보세요.
- 4번 알레그로 스케르찬도(장난스럽게 빠르게): 헝가리풍의 리듬감 있는 춤곡 선율이 나타나고, 중간에 극적인 전환부를 거쳐 다시 흥겹게 돌아와 곡 전체를 마무리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인 1827년에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왜 중요한가
Op. 90의 즉흥곡들과 더불어, 슈베르트가 소품 형식 안에 깊은 서정성과 극적인 구성을 담아낸 대표적인 예로 꼽혀요. 특히 3번의 변주곡은 독립적으로도 자주 연주되며, 슈베르트의 선율적 재능을 보여주는 곡으로 사랑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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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다른 곡
- 교향곡 8번 「미완성」 교향곡 · 25분
- 피아노 오중주 「송어」 실내악 · 40분
- 연가곡 「겨울 나그네」 가곡·합창 · 1시간 10분
- 피아노 소나타 21번 피아노 · 40분
- 아베 마리아 가곡·합창 · 5분
- 세레나데 가곡·합창 · 4분
- 즉흥곡 Op. 90 3번 피아노 · 6분
- 현악 오중주 C장조 실내악 · 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