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대표작·동화 추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대표작은 『안데르센 동화집』, 『안데르센 메르헨』, 『인어공주』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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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은 덴마크 오덴세의 가난한 구두장이 집에서 태어난 작가예요.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 156편의 동화를 남겼고, 그 이야기들은 125개가 넘는 언어로 옮겨졌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문장 책비 사색 문장 3개
백조의 알에서 깨어났다면, 농가 마당의 오리 둥지에서 태어난 것은 새에게 아무 상관이 없다.
노래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장미는 피었다가 지지만 우리는 아기 예수를 뵈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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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인가
안데르센의 동화는 작고 약한 것들의 편에 서 있어요. 미운 오리 새끼, 꿋꿋한 주석 병정, 추운 거리의 성냥팔이 소녀처럼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존재가 그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돼요. 덴마크 오덴세의 가난한 구두장이 집에서 자란 그는 열네 살에 홀로 코펜하겐으로 떠나 무대에 서기를 꿈꾸다가 작가가 되었어요. 그가 남긴 동화 156편은 125개가 넘는 언어로 옮겨졌어요. 아이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이고, 어른에게는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과 허영을 꿰뚫는 눈을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처음 읽을 때
한 편이 짧으니 하루에 한두 편씩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영화로 먼저 알게 된 이야기라도 원작은 결말이 사뭇 다르니, 「인어공주」 같은 작품은 꼭 원작으로 끝까지 읽어 보세요. 「눈의 여왕」에서 카이와 게르다가 함께 부르는 찬송, 게르다가 외는 주기도문처럼 이야기 곳곳에 스민 기도와 믿음의 장면도 눈여겨보세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 『미운 오리 새끼』 — 짧고 쉬워서 안데르센을 처음 만나기 좋아요. 업신여김을 받던 새끼 새가 끝내 백조가 되는 이야기는, 흔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놀림과 홀대를 받았던 안데르센 자신의 이야기로 읽혀요.
- 『인어공주』 — 1837년에 나와 안데르센의 이름을 나라 밖까지 알린 이야기예요. 영화와는 결말이 사뭇 달라서, 원작을 끝까지 읽으면 사랑과 희생에 대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나요.
- 『눈의 여왕』 — 일곱 이야기로 이어지는 긴 동화로, 마음이 얼어붙은 친구 카이를 찾아 먼 길을 떠나는 소녀 게르다의 용기를 따라가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이 이 동화에서 느슨하게 영감을 받았어요.
- 『안데르센 자서전』 — 자서전에 『내 생애의 동화』라는 제목을 붙일 만큼 자기 삶을 동화처럼 여긴 안데르센이 스스로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동화를 몇 편 읽은 뒤에 펼치면 이야기 속 장면들이 어디서 왔는지 보여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안데르센의 삶
안데르센은 1805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가난한 구두장이 아버지와 글을 읽지 못하는 세탁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천일야화』를 읽어 주며 이야기의 세계를 열어 주었지만, 나폴레옹 전쟁에 나갔다가 얻은 병으로 1816년 세상을 떠났어요. 1819년 열네 살의 그는 홀로 코펜하겐으로 가서 왕립극장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할 길을 찾았지만, 곧 변성기가 와 고운 소프라노 목소리가 변해 버렸어요. 극장 감독 요나스 콜린이 그를 눈여겨보고 국왕을 설득해 학비를 보태게 한 뒤 슬라겔세의 학교에 보내 주었어요. 그러나 그는 훗날 그 학교 시절을 삶에서 가장 어둡고 쓰라린 때로 기억했어요.
1835년 이탈리아 여행을 바탕으로 한 첫 장편 『즉흥시인』이 나오자마자 큰 호평을 받았고, 같은 해 5월 「공주와 완두콩」 등이 실린 첫 동화 책자도 나왔어요. 처음에 덴마크 비평가들은 아이 책은 즐거움보다 가르침을 주어야 한다며 그의 수다스러운 문체를 탐탁지 않아 했어요. 하지만 1837년 「인어공주」와 「벌거벗은 임금님」이 나오면서 그의 이름은 나라 밖으로 퍼졌고, 1843년 「미운 오리 새끼」가 실린 『새 동화』는 나오자마자 매진되었어요. 그는 소설과 희곡, 시와 여행기도 꾸준히 썼고, 평생 유럽 곳곳을 여행했어요. 1847년 처음 찾은 영국에서는 「살아 있는 영국 작가 가운데 가장 사랑하는」 찰스 디킨스를 만나 무척 기뻐했어요.
1855년 그는 자서전 『내 생애의 동화』를 펴냈고, 1867년에는 고향 오덴세의 명예시민이 되었어요. 그날 오덴세는 깃발을 내걸고 횃불 행렬을 벌였어요. 신문들은 자서전에 적힌 「언젠가 도시가 그를 위해 불을 밝힐 것」이라는 예언이 이제 이루어진다고 썼어요. 1872년 침대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뒤로 건강을 되찾지 못했고, 1875년 8월 4일 코펜하겐 근교의 친구 집 「롤리헤드」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덴마크 정부는 그를 「나라의 보물」로 여겨 해마다 연금을 주고 있었고, 장례식은 국왕과 왕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펜하겐 성모 교회에서 치러졌어요.
- 1805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남
- 1819홀로 코펜하겐으로 떠남
- 1822슬라겔세의 학교에 들어감
- 1835『즉흥시인』과 첫 동화 책자
- 1837「인어공주」「벌거벗은 임금님」
- 1843「미운 오리 새끼」 발표
- 1847첫 영국 방문, 디킨스와 만남
- 1855자서전 『내 생애의 동화』
- 1867오덴세의 명예시민이 됨
- 1875코펜하겐 근교에서 세상을 떠남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 안데르센의 생일인 4월 2일은 「국제 어린이 책의 날」이에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데, 2022년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이 상을 받았어요.
- 「벌거벗은 임금님」의 결말은 책이 나오기 바로 전날 바뀌었어요. 원래는 임금님이 그냥 행진을 이어 가는 것으로 끝났는데, 안데르센이 한 아이가 「임금님이 아무것도 안 입었어!」라고 외치는 지금의 결말로 고쳐 썼어요.
- 1857년 안데르센은 디킨스의 집에 잠깐 머물 생각으로 찾아갔다가 5주나 지내다 갔어요. 디킨스 가족은 무척 곤란해했고, 그 뒤로 디킨스의 답장은 점점 끊겼지만 안데르센은 끝내 그 까닭을 알지 못했어요.
-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안데르센은 장례 음악을 맡을 작곡가에게 「내 뒤를 따라 걸을 사람은 대부분 아이들일 테니 작은 걸음에 맞춰 박자를 맞춰 달라」고 했다고 해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작품 9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 안데르센 동화집(350WORD GRADE 1)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Word 수준별 쉬운 영어로 세계명작을 읽는다~ 교재, E-Book, MP3 파일로 더욱 생생하게 읽고 듣는 멀티미… - 안데르센 동화전집(완역본)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168편 완역본으로 만나는 『안데르센 동화전집』. - 안데르센 메르헨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세계를 담아낸 『안데르센 메르헨』. - 인어공주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로버트 사부다
팝업북의 황제 로버트 사부다 대표작 시리즈『인어공주』. - 눈의 여왕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안데르센의 동화는 한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다. - 미운 오리 새끼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못난 외모 때문에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새끼 오리가 집을 떠나 겪게 되는 온갖 모험과 극적인 반전을 그린 안데르센의 대표작이다. - 성냥팔이 소녀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도서출판 더클래식은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출간해왔다. - 그림 없는 그림책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면 아주 멋진 그림책이 될 거야” 매일 밤 달님이 다락방에 사는 가난한 화가를 찾아와 자신이 본 풍경을 이야기해 … - 안데르센 자서전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안데르센 자서전』은 서양 문학사가들에 의해 세계 5대 자서전으로 평가받아온 안데르센의 자서전을 번역한 것으로, 격랑의 19세기를 살았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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