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대표작·소설 추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대표작은 『비밀의 화원』, 『소공녀』, 『소공자』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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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호지슨 버넷(1849~1924)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186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소설가예요. 『소공자』, 『소공녀』, 『비밀의 화원』으로 백 년 넘게 사랑받는 어린이 고전을 남겼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어떤 작가인가
버넷의 이야기에는 처지가 갑자기 바뀌는 아이들이 나와요. 부잣집 딸에서 하루아침에 다락방에서 자는 하녀가 된 세라, 뉴욕 뒷골목에서 영국 백작의 후계자가 된 세드릭, 부모를 잃고 낯선 저택에 온 버릇없고 병약한 메리가 그래요. 아이들은 처지에 휘둘리기보다 마음가짐과 친절, 상상하는 힘으로 자신과 둘레를 바꿔 가요. 버넷 자신도 네 살이 채 되기 전에 아버지를 잃고 가난 속에 바다를 건넜고, 십 대 끝 무렵부터 글을 써서 가족을 도왔어요. 어떤 자리에서도 품위와 다정함을 잃지 않는 아이들은 백 년이 넘은 지금 읽어도 마음을 단단하게 해 줘요.
처음 읽을 때
세 작품 모두 처음과 끝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는 이야기예요. 주인공이 처음에 어떤 아이였는지 기억해 두고, 무엇이 그 아이를 바꾸는지 따라가며 읽어 보세요. 『비밀의 화원』은 닫혀 있던 정원이 살아나는 과정과 아이들이 건강해지는 과정이 나란히 가니, 그 둘을 함께 따라가면 좋아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 『소공녀』 — 런던 기숙학교의 부잣집 딸 세라가 아버지를 잃고 다락방 하녀가 되어서도 품위와 친절을 지키는 이야기예요. 『세라 이야기』, 『작은 공주 세라』라는 제목으로도 나와 있어요.
- 『소공자』 — 뉴욕의 가난한 거리에서 살던 세드릭이 영국 백작인 할아버지의 후계자가 되어, 차갑던 할아버지를 바꿔 가는 이야기예요. 『세드릭 이야기』라는 제목으로도 나와 있어요.
- 『비밀의 화원』 — 인도에서 부모를 잃고 요크셔 황야의 저택에 온 메리가 잠긴 정원을 찾아내, 디콘과 함께 병약한 사촌 콜린까지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예요. 버넷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래 사랑받는 책이에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버넷의 삶
버넷은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철물상의 다섯 남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어요. 1853년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 살림이 어려워졌지만, 책을 사 주던 할머니 덕분에 책 읽기를 사랑하게 되었고,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읽으며 장면을 직접 연기해 보기도 했어요. 미국 남북전쟁으로 목화가 들어오지 않아 맨체스터의 경제가 무너지자, 가족은 1865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근처로 이민을 갔어요. 떠나기 전 어머니는 그가 어릴 때 쓴 글들을 불에 태우라고 했고, 이민 첫 겨울은 통나무집에서 보냈어요.
가족을 돕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그는 1868년 여성 잡지 『고디스 레이디스 북』에 첫 단편을 실었고, 그 뒤로 평생 글을 써서 살아가는 작가로 지냈어요. 1873년 이웃이던 스완 버넷과 결혼해 두 아들 라이어널과 비비언을 두었고, 의사가 된 남편과 함께 워싱턴 D.C.에 자리 잡았어요. 1877년 첫 장편으로 좋은 평을 받았고, 1879년 보스턴에서 루이자 메이 올컷과 어린이 잡지 『세인트니콜라스』의 편집자를 만난 뒤 어린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둘째 아들을 본뜬 『소공자』는 『세인트니콜라스』에 연재된 뒤 1886년 책으로 나와 영국과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2개 언어로 옮겨졌어요.
1890년 맏아들 라이어널이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버넷은 깊은 슬픔에 잠겼고, 런던에서 자선 활동에 힘쓰며 드루리 레인 소년 클럽을 열었어요. 1898년 남편과 이혼했고, 그해부터 1907년까지는 주로 영국 켄트의 그레이트 메이섬 홀에서 지내며 오래 버려져 있던 담장 두른 정원을 가꿨어요. 1905년 『소공녀』를 지금의 긴 소설로 다시 써 냈고, 같은 해 미국 시민이 되었어요. 뉴욕 롱아일랜드의 플랜돔에 집을 짓고 정원을 계획하던 1909년 봄에 『비밀의 화원』을 쓰기 시작해 1911년에 펴냈어요. 1924년 10월 29일 그 집에서 일흔넷으로 세상을 떠나, 맏아들 곁에 묻혔어요.
- 1849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남
- 1853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남
- 1865가족과 미국 테네시로 이민
- 1868첫 단편이 잡지에 실림
- 1873스완 버넷과 결혼
- 1886『소공자』
- 1888『소공녀』의 첫 모습 『세라 크루』
- 1905『소공녀』 완성판, 미국 시민이 됨
- 1911『비밀의 화원』
- 1924롱아일랜드 플랜돔에서 세상을 떠남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 『소공자』의 세드릭은 버넷의 둘째 아들 비비언을 본떴어요. 책 속 세드릭이 입은, 레이스 깃을 단 벨벳 옷은 「폰틀로이 옷」이라 불리며 미국 아이들 옷차림의 유행이 되었어요.
- 1888년 버넷은 『소공자』의 연극 공연권을 두고 영국에서 소송을 벌여 이겼고, 이 판례는 1911년 영국 저작권법에 반영되었어요.
- 『비밀의 화원』은 나왔을 때 잘 팔렸지만, 1924년 버넷이 세상을 떠났을 때 부고 기사들은 이 책을 다루지 않았어요. 그 뒤에도 독자들이 꾸준히 찾아 읽으면서 오늘날 어린이 문학의 고전이 되었어요.
- 뉴욕 센트럴파크의 컨서버토리 가든에는 1936년 버넷을 기려 세운 조각상이 있는데, 『비밀의 화원』의 메리와 디콘을 새긴 것이에요.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작품 8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 비밀의 화원(네버랜드 클래식 11)(양장본 HardCover)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화원』은 네버랜드 스토리북의 글과 그림을 깔끔하게 다듬고 다양한 화보를 덧붙여 새롭게 선보이는 책이다.★ 3.8 · 2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 소공자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이준관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세계명작을 읽으며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시리즈 제55권 『소공자』. - 세라 이야기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세라 크루는 부유한 가정에서 공주처럼 자란다. - 세드릭 이야기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착한 마음을 지닌 소년 세드릭. - 작은 공주 세라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시크릿 가든(비밀의 화원 초판본)(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미지 덕분에 이 작품은 수많은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어 제작되었다. - 요정 여왕의 골칫거리(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1)(양장본 HardCover)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요정 여왕의 골칫거리』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시리즈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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