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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하이네

하인리히 하이네 대표작·시집 추천

사랑 노래와 날 선 풍자를 함께 쓴 시인 · 1797~1856 · 독일 · 낭만 · 8권

하인리히 하이네의 대표작은 『노래의 책』, 『하르츠기행』, 『로만체로』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노래의 책 표지하이네 시집 표지하인리히 하이네 그림시집(양장본 HardCover) 표지하르츠기행(범우사루비아문고 142) 표지로만체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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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하이네(1797~1856)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난 시인이에요. 시집 『노래의 책』의 시들은 슈만과 슈베르트의 가곡이 되었고, 「로렐라이」는 지금도 널리 불려요. 1831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파리에 살며 날카로운 풍자시와 산문을 썼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어떤 작가인가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는 노래처럼 쉽게 입에 붙어요. 스물아홉에 펴낸 시집 『노래의 책』의 짧은 사랑 노래들은 슈만과 슈베르트, 멘델스존의 가곡이 되었고, 그의 시로 만든 노래 「로렐라이」는 지금도 널리 불려요. 그런데 하이네는 달콤하게 노래하다가도 끝에 가서 슬쩍 비틀어, 웃음과 쓸쓸함을 함께 남겨요. 1831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스물다섯 해를 파리에서 살며, 고국을 그리워하면서도 그 답답한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했어요. 낭만적인 마음과 그것을 의심하는 눈을 한 사람 안에 함께 지녔기에, 지금 읽어도 생생해요.

처음 읽을 때

짧은 시가 많으니 소리 내어 천천히 읽고, 마지막 연에서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세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이나 질허가 곡을 붙인 「로렐라이」를 함께 들으면 시가 노래로 어떻게 살아나는지 느낄 수 있어요. 시가 익숙해지면 산문 『하르츠 기행』으로 넘어가 보세요. 자연을 낭만적으로 그리다가 불쑥 풍자로 넘어가는 그의 재치가 더 또렷하게 보여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1. 『노래의 책』 — 하이네를 유명하게 만든 시집이에요. 짧은 사랑의 시와 「로렐라이」가 실려 있고, 슈만과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알려진 시를 많이 만날 수 있어요.
  2. 『하르츠 기행』 — 스물여섯 살에 하르츠산맥을 여행하고 쓴 산문이에요. 아름다운 자연 묘사 사이로 날카로운 풍자가 끼어드는, 독일 여행기의 새 길을 연 작품이에요.
  3. 『로만체로』 — 병으로 침대에 누운 뒤 펴낸 시집으로, 옛이야기를 노래한 이야기체 시와 고통 속에서 쓴 시들이 함께 실려 있어요. 아픔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하이네의 마지막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하이네의 삶

하인리히 하이네는 1797년 12월 13일 라인강 가의 도시 뒤셀도르프에서 유대인 상인의 맏아들로 태어났어요. 어릴 때 이름은 해리였고, 나폴레옹의 프랑스가 다스리던 시절에 자라 프랑스어를 익히고 평생 프랑스를 가깝게 여겼어요. 함부르크에서 큰 은행을 하던 숙부 밑에서 장사를 배웠지만 맞지 않았고, 숙부의 도움으로 1819년부터 본, 괴팅겐, 베를린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어요. 대학에서는 법보다 문학과 역사에 끌려 슐레겔의 강의를 듣고 헤겔의 철학을 접했어요. 1825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해에 루터교 세례를 받고 이름을 하인리히로 바꿨는데, 그는 이 세례를 「유럽 문화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라고 불렀어요.

1826년 함부르크의 출판업자 캄페와 손잡고 여행기 『여행 그림』 첫 권을 냈고, 여기 실린 「하르츠 기행」으로 이름을 알렸어요. 이듬해 펴낸 시집 『노래의 책』은 처음엔 더디게 팔렸지만, 작곡가들이 시에 곡을 붙이면서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집 가운데 하나가 되었어요. 1830년 프랑스 7월 혁명에 마음이 움직인 그는 1831년 파리로 건너가, 독일 신문의 특파원으로 일하며 두 나라를 서로에게 소개하는 글을 썼어요. 쇼팽, 리스트, 베를리오즈, 위고 같은 예술가들과 사귀었지만, 글은 끝까지 독일어로 썼어요. 1835년 독일 연방의회가 그의 책을 금지했고, 그는 1843년과 1844년 함부르크에 잠깐 다녀왔을 뿐, 세상을 떠날 때까지 파리에 살았어요.

1841년 프랑스 여인 마틸드와 결혼했고, 1844년에는 고국을 다녀온 여행을 바탕으로 독일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서사시 『독일. 어느 겨울 동화』를 펴냈어요. 1848년 5월 갑자기 몸이 마비되어 쓰러진 뒤로 여덟 해를 침대에 누워 지냈고, 그는 그 침대를 「매트리스 무덤」이라고 불렀어요. 그런 가운데서도 시집 『로만체로』(1851)와 파리 통신을 모은 『루테치아』(1854)를 펴냈고, 이 무렵 다시 신앙을 품게 되었다고 해요. 1856년 2월 17일 파리에서 세상을 떠나 몽마르트르 묘지에 묻혔어요.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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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츠기행(범우사루비아문고 142)H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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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만체로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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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어느 겨울동화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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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파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13)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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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테치아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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