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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모드 몽고메리

루시 모드 몽고메리 대표작·소설 추천

『빨간 머리 앤』을 낳은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작가 · 1874~1942 · 캐나다 · 근대 · 10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대표작은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이에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빨간 머리 앤 표지에이번리의 앤 표지레드먼드의 앤 표지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 표지앤의 꿈의 집 표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책이 책비 서가에 꽂힌 모습 — 읽은 책은 표지가 앞을 보고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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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에서 태어나 외조부모 손에서 자란 소설가예요. 1908년 첫 책 『빨간 머리 앤』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 평생 장편 20권과 천 편이 넘는 단편과 시를 썼어요. 목사의 아내로 교회를 섬기며 글을 이어 갔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문장 책비 사색 문장 6개

길모퉁이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기로 했다.

I don’t know what lies around the bend, but I’m going to believe that the best does.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1908)

시월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참 기쁘다. 구월에서 곧장 십일월로 건너뛴다면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I’m so glad I live in a world where there are Octobers. It would be terrible if we just skipped from September to November, wouldn’t it?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1908)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하지 않은 새날이라고 생각하면 참 좋지 않은가?

Marilla, isn’t it nice to think that tomorrow is a new day with no mistakes in it yet?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1908)

애써서 이기는 것 다음으로 좋은 것은 애써서 지는 것이다.

Next to trying and winning, the best thing is trying and failing.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1908)

겪어 보니, 즐기겠다고 굳게 마음먹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거의 언제나 즐길 수 있다.

It’s been my experience that you can nearly always enjoy things if you make up your mind firmly that you will.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1908)

마음이 통하는 사람은 내가 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드물지 않다. 세상에 그런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니 정말 멋지다.

Kindred spirits are not so scarce as I used to think. It’s splendid to find out there are so many of them in the world.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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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인가

몽고메리의 소설에는 늘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인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들판과 바닷가 마을이 함께 있어요. 그 풍경 속에서 상상력 넘치는 고아 소녀 앤 셜리가 실수하고, 친구를 사귀고, 조금씩 자라 가요. 1908년 나온 『빨간 머리 앤』은 곧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까지 적어도 36개 언어로 옮겨져 5천만 부 넘게 팔렸어요. 몽고메리 자신도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외조부모 손에서 외롭게 자라며 상상 속 친구들과 놀던 아이였어요. 그래서 앤의 기쁨과 눈물에는 작가가 지나온 시간이 고스란히 배어 있어요.

처음 읽을 때

『빨간 머리 앤』은 앤이 펼치는 공상을 서두르지 말고 즐기세요. 몽고메리는 자연 속에서 문득 아름다움에 벅차오르는 순간을 「번쩍임(the flash)」이라 불렀는데, 그 마음을 앤에게도 나눠 주었어요. 시리즈를 이어 읽으면 앤이 자라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가 되기까지 함께할 수 있어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1. 『빨간 머리 앤』 — 남자아이를 기다리던 남매에게 잘못 보내진 고아 소녀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자라는 이야기로, 몽고메리의 첫 책이자 가장 사랑받는 책이에요. 몽고메리를 처음 만난다면 여기서 시작하세요.
  2. 『에이번리의 앤』 — 『빨간 머리 앤』이 나온 이듬해(1909)에 나온 첫 속편이에요. 정든 에이번리 마을에서 앤의 이야기가 이어지니, 첫 권을 좋아했다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요.
  3. 『에밀리 초원의 빛』 —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소녀 에밀리의 이야기를 여는 「에밀리」 3부작의 첫 권(원제 『Emily of New Moon』, 1923)이에요. 몽고메리가 「글 쓰는 재주」를 물려주었다고 한 인물이라, 앤과는 또 다른 작가의 얼굴을 만날 수 있어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몽고메리의 삶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1874년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뉴런던에서 태어났어요. 생후 21개월에 어머니를 결핵으로 잃었고, 아버지가 맡긴 캐번디시의 외조부모 손에서 자랐는데, 일곱 살 때 아버지는 멀리 서부로 떠났어요. 외로운 어린 시절 그는 거실 책장 뒤 「요정의 방」에 산다는 상상 속 친구들과 놀았고, 이때 상상력이 자랐다고 훗날 돌아보았어요. 1890년 첫 시가 샬럿타운 신문에 실렸고, 프린스 오브 웨일스 칼리지의 2년 교사 과정을 1년 만에 마친 뒤 핼리팩스의 댈하우지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어요. 섬의 여러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틈틈이 글을 써, 1897년부터 잡지와 신문에 단편이 실리기 시작했어요.

1898년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캐번디시로 돌아가 홀로 된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고, 1901~1902년에는 핼리팩스의 신문사에서 교정 일을 했어요. 남매에게 고아 소녀가 잘못 보내졌다는, 예전에 적어 둔 메모에서 출발한 『빨간 머리 앤』은 1908년 6월 보스턴에서 나와 다섯 달 만에 1만 9천 부 넘게 팔렸어요.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1911년, 그는 장로교 목사 이완 맥도널드와 결혼해 온타리오주 리스크데일의 목사관으로 옮겼어요. 그곳에서 목사의 아내로 교회 일을 돌보고 주일학교를 가르치며 아들들을 키웠고, 열한 권의 책을 썼어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그는 전쟁 소식에 온 마음을 빼앗겼고, 그 시간은 『무지개 골짜기』(1919)와 『잉글사이드의 릴라』(1921)에 「피리 부는 사람」의 모습으로 남았어요.

1917년부터 그는 앤 시리즈의 인세를 속여 온 첫 출판사와 길고 힘든 소송을 벌였고, 1928년 끝내 이겼어요. 1923년 캐나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왕립예술협회 회원이 되었고,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으며, 남편이 은퇴하자 토론토 근교로 옮겨 15년 만에 다시 앤의 이야기를 썼어요. 그러나 오랫동안 남편의 깊은 우울증을 돌보는 사이 그 자신도 우울에 시달렸어요. 1942년 4월 24일 토론토의 집에서 세상을 떠났고, 사인은 관상동맥 혈전증으로 기록되었지만 2008년 손녀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수 있다고 밝혔어요. 그는 고향 캐번디시의 묘지에 묻혔어요.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작품 10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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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번리의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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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먼드의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더욱 감동적인 ‘빨간 머리 앤’의 완결된 스토리가 새 시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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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앤의 꿈의 집 표지
    앤의 꿈의 집루시 모드 몽고메리
    사람들조차 아동용으로 축약한 동화를 접했거나 애니메이션에서 본 인상적인 장면을 기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잉글사이드의 앤 표지
    잉글사이드의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앤의 생애가 8권에 걸쳐 대하소설처럼 펼쳐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7. 무지개 골짜기 표지
    무지개 골짜기루시 모드 몽고메리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왔고,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면 더욱 감동적인 ‘빨간 머리 앤’의 완결된 스토리가 새 시대에 걸…
  8. 잉글사이드의 릴라 표지
    잉글사이드의 릴라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성의 『빨간 머리 앤 전집』은 천진난만한 소녀 시절부터 꿈을 키워가는 대학 생활, 낭만적인 결혼과 출산의 기쁨, 세계대전의 포화 속으로 아…
  9. 에밀리 초원의 빛 표지
    에밀리 초원의 빛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강머리 앤]의 작가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또다른 명작 [앤스북스]가 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됐다.
  10. 푸른 성 표지
    푸른 성루시 모드 몽고메리
    의미와 감동을 전하는 고전문학 시리즈 ‘책깃클래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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