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스위프트 대표작·소설 추천
조너선 스위프트의 대표작은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 『통 이야기』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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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스위프트(1667~1745)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성공회 사제예요. 더블린 성 패트릭 대성당의 사제장으로 일하며 날카로운 풍자 글을 썼고, 1726년 『걸리버 여행기』를 펴냈어요. 가난한 아일랜드 편에 선 글로 「아일랜드의 애국자」라 불렸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조너선 스위프트의 문장 책비 사색 문장 1개
절박함과 부끄러움 사이에서 나는 크게 곤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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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인가
스위프트는 더블린 성 패트릭 대성당의 사제장이자, 영어 풍자 문학에서 손꼽히는 작가예요. 『걸리버 여행기』는 소인국 릴리퍼트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도 친숙하지만, 본디 사람의 교만과 어리석음, 그 시대의 정치와 학문을 날카롭게 비튼 어른의 책이에요. 그는 글을 처음에는 모두 가명이나 이름 없이 냈고, 끔찍한 말도 시치미를 떼고 태연히 늘어놓는 반어로 독자가 스스로 깨닫게 했어요. 가난한 아일랜드 사람들 편에서 쓴 글로 「아일랜드의 애국자」라는 이름도 얻었어요. 웃다가 문득 자기 모습을 들키고 싶다면 그를 읽어 보세요.
처음 읽을 때
『걸리버 여행기』는 줄이지 않은 완역본으로 읽으세요. 네 번의 항해가 저마다 다른 주제를 품고 있으니, 한 부를 마칠 때마다 「여기서 웃음거리가 된 것은 누구일까」를 물으며 읽으면 좋아요. 짧은 풍자 글을 읽을 때는 겉으로 하는 말과 속뜻이 정반대일 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세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 『걸리버 여행기』 — 배의 외과 의사였다가 선장이 된 걸리버가 소인국 릴리퍼트를 시작으로 네 번 낯선 나라를 다녀오는 이야기예요. 무삭제 완역본으로 읽으면 어린이판에서 빠진 날카로운 풍자가 살아나요.
- 『책들의 전쟁』 — 도서관의 옛 책과 새 책이 서로 싸운다는 짧은 풍자예요. 고대 학문과 근대 학문 가운데 어느 쪽이 나은가를 두고 벌어진 논쟁에서 스위프트는 고대 편에 섰는데, 같은 무렵 프랑스에서 근대 편을 이끈 사람이 샤를 페로였어요.
-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 — 하인들에게 일하는 요령을 일러 주는 척하는 짧은 풍자 글이에요. 1731년 무렵 쓰다가 마치지 못한 채 그가 세상을 떠난 1745년에 나왔는데, 터무니없는 충고 속에 그 시대 신분 사회의 우스꽝스러움이 드러나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스위프트의 삶
스위프트는 1667년 11월 3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어요.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일곱 달쯤 전에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가 잉글랜드로 돌아간 뒤 큰아버지 고드윈의 보살핌 속에 자랐어요. 킬케니 학교와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했지만, 명예혁명 무렵 아일랜드가 어지러워지자 잉글랜드로 건너가 외교관 출신 윌리엄 템플 경의 비서가 되었어요. 1690년에는 어지럼증 때문에 잠시 아일랜드로 돌아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메니에르병으로 여겨지는 이 병은 평생 그를 괴롭혔어요. 1694년 아일랜드 국교회의 부제가 되었고, 이듬해 1월 사제가 되었어요.
1699년 템플이 세상을 떠난 뒤 그는 아일랜드의 작은 교구를 맡으면서도 런던을 자주 오가며 글을 썼어요. 1704년 이름을 밝히지 않고 펴낸 『통 이야기』와 『책들의 전쟁』으로 작가로 이름이 나기 시작했고, 문인 알렉산더 포프, 존 게이와 평생의 벗이 되었어요. 1710년부터는 토리 정부를 돕는 신문 『이그재미너』를 맡아 정치의 한가운데서 글을 썼어요. 1713년 더블린 성 패트릭 대성당의 사제장이 되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 자리를 지켰어요.
1714년 토리 정부가 무너지자 그는 실망을 안고 아일랜드로 돌아갔어요. 그곳에서 『드레이피어의 편지』(1724)와 「겸손한 제안」(1729) 같은 글로 아일랜드의 가난과 부당함을 고발했고, 1726년에는 『걸리버 여행기』를 이름 없이 펴내 큰 인기를 얻었어요. 말년에는 병으로 말과 기억을 잃어 갔고, 1745년 10월 19일 세상을 떠나 자신의 대성당에 묻혔어요. 스스로 지은 라틴어 묘비명에는 이제 사나운 분노가 더는 그의 가슴을 찢지 못한다는 뜻의 말이 새겨져 있어요.
- 1667더블린에서 태어남
- 1682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입학
- 1694아일랜드 국교회 부제가 됨
- 1704『통 이야기』·『책들의 전쟁』
- 1713성 패트릭 대성당 사제장이 됨
- 1724『드레이피어의 편지』
- 1726『걸리버 여행기』 펴냄
- 1729풍자 글 「겸손한 제안」
- 1745더블린에서 세상을 떠남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 『걸리버 여행기』 3부에는 라퓨타의 천문학자들이 화성의 위성 두 개를 찾아냈다는 대목이 나와요. 실제 화성의 두 위성은 150여 년 뒤인 1877년에 발견됐고, 그중 데이모스에는 「스위프트」라는 이름의 충돌구가 있어요.
- 『걸리버 여행기』는 1726년 레뮤얼 걸리버가 직접 쓴 여행기인 것처럼 이름 없이 나왔어요. 그해에만 세 번을 찍었고, 이듬해 프랑스어·독일어·네덜란드어로 옮겨졌어요.
- 아일랜드 동전 문제를 꼬집은 『드레이피어의 편지』를 누가 썼는지 알려 주면 상금을 주겠다고 정부가 내걸었지만, 다들 짐작하면서도 아무도 스위프트를 고발하지 않았어요. 그가 잉글랜드에서 돌아올 때는 「드레이피어, 어서 오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렸대요.
- 스위프트는 재산의 대부분을 정신 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한 병원을 세우는 데 남겼어요. 1757년 문을 연 성 패트릭 병원은 지금도 정신 건강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조너선 스위프트의 작품 5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 걸리버 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희망, 지혜, 사랑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세계문학 명작동화를 담은 「교과서 세계명작문학」 시리즈 『걸리버 여행기』. -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조나단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에서 걸리버는 소인국 릴리펏ㆍ블레프스큐, 거인국 브롭딩낵,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 말의 나라 후이넘을 방문한다. - 통 이야기조나단 스위프트
- 책들의 전쟁조너선 스위프트
*책들의 전쟁단편 이야기The Battle of the Books and Other Short Pieces, 1886 풍자 · 패러디 · 에… -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조나단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가 수십 년에 걸쳐 직접 관찰하고 경험했던 하인들의 행태와 심리에 관해 쓴 일종의 관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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