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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안의 소녀 표지

원통 안의 소녀

김초엽

창비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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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표지지구 끝의 온실 표지이 책원통 안의 소녀 표지방금 떠나온 세계 표지파견자들 표지
원통 안의 소녀 — 책비 서가에 꽂으면 이렇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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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겉보기엔 깨끗하고 완벽하게 정돈된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주인공 지유는 몸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투명한 원통 안에 들어간 채로만 바깥을 돌아다닐 수 있는 처지에 놓여 있고, 그래서 같은 공간에 있어도 다른 사람들과 같은 땅을 밟지 못하고 늘 한 겹의 막을 사이에 둔 채 세상을 바라봐요. 그런 지유 앞에 노아라는 아이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되는데, 노아 역시 이 매끈한 도시 안에서 자기 자리를 쉽게 찾지 못하는 아이예요. 둘은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면서 '함께 산책할 수 있을까'라는 아주 단순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품게 되고, 그 바람은 도시가 짜놓은 질서와 자꾸 부딪히게 돼요. 이야기는 지유와 노아가 각자의 원통과 경계를 어떻게 마주하는지를 따라가며, 완벽해 보이는 사회 안에 숨겨진 소외와 배제의 풍경을 조용히 드러내요.

출판사 소개

우리가 함께 산책을 할 수 있을까요? 자유를 꿈꾸는 지유와 노아의 이야기 탄탄한 과학적 상상력에 독특한 감성을 더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한국 SF의 신성으로 떠오른 김초엽의 소설 『원통 안의 소녀』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완벽해 보이는 미래 도시에서 오히려 소외된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두 인물, 지유와 노아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그린다.

작가

김초엽 대한민국의 SF 소설가

김초엽은 1993년생 한국의 SF 소설가로,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동시 수상하며 등단했어요.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감정의 미묘함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작품들로 한국 SF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비롯해 꾸준히 단편과 중편을 발표해왔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김초엽이 2017년 한국과학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탄탄한 과학적 상상력과 감정적 울림을 결합한 작품들을 발표하던 중 쓴 단편소설이에요. 완벽해 보이는 미래 도시의 이면에 있는 소외와 자유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10년대 후반 한국 문학계에서 SF 장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던 시기예요. 김초엽을 비롯한 신진 작가들이 과학적 설정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 소속감, 자유 같은 보편적인 감정을 탐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김초엽이 '한국 SF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데 기여한 대표작 중 하나로, SF의 과학적 설정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 심리와 관계를 드러내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줘요. 두 인물 지유와 노아가 제약된 환경 속에서 서로를 만나고 자유를 꿈꾸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소외된 일상 속의 작은 연결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뒷이야기

✦ 이 작품은 창비의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15번째 책으로, 새로운 독자들에게 김초엽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선정되었어요.

✦ 제목의 '원통'은 미래 도시의 완벽함 속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물리적·심리적 갇힘을 상징하는 핵심 이미지예요.

✦ 등단 초기부터 과학적 설정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작품들을 선보였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원통 안의 소녀』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겉보기엔 완벽하게 정돈된 미래 도시에서 지유는 몸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투명한 원통 안에 들어간 채로만 바깥을 돌아다녀야 해요.
  2. 그런 지유 앞에 이 도시에서 자기 자리를 쉽게 찾지 못하는 아이 노아가 나타나 둘 사이에 조심스러운 관계가 시작돼요.
  3. 둘은 함께 산책할 수 있을까라는 단순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품게 되고, 그 바람은 도시가 짜놓은 질서와 자꾸 부딪혀요.

등장인물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지유가 원통 밖의 세상을 바라볼 때 느끼는 한 겹의 막을 나는 어떤 장면에서 가장 생생하게 느꼈나요?
  2. 노아가 지유에게 다가가기로 한 선택은 어떤 의미에서 도시의 질서를 거스르는 행동이었을까요?
  3. 함께 산책한다는 아주 단순한 바람이 왜 이 도시 안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누구에게 잘 맞나요?

장애와 몸의 경계, 소외라는 주제를 어린이·청소년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처음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창비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로 나온 짧은 단편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완벽해 보이는 사회 이면의 배제를 다루는 만큼 천천히 곱씹어 읽으면 더 좋아요.

Q.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 있나요?

김초엽 작가의 다른 단편들처럼 과학적 상상력과 소외된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함께 담겨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원통 안의 소녀』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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