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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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60~70년대 서울, 어느 골목 안 가난한 살림집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화자인 '짱아'는 이 집에서 나고 자란 어린아이로, 그녀의 곁에는 어릴 때부터 이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며 함께 자란 '봉순이 언니'가 있어요. 짱아보다 몇 살 위인 봉순이는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내지만 신분과 처지의 벽 앞에서 늘 서글픈 위치에 놓여 있고, 짱아는 그런 봉순이 언니를 통해 어른들의 세계와 그 시대의 가난, 사람들 사이의 위계를 하나씩 알아가게 돼요. 이야기는 봉순이 언니의 첫사랑과 크고 작은 시련,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동네 사람들의 사연들이 씨줄과 날줄로 엮이며 전개되고, 그 과정에서 어린 짱아의 눈에 비친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하고 서러운 얼굴을 드러내요. 봉순이 언니의 삶이 굽이굽이 흘러가는 동안 짱아 역시 조금씩 철이 들어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와 각자의 운명이 어떻게 맞물려 가는지가 소설의 큰 줄기를 이뤄요. 그 결말이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되는지는 직접 책장을 넘기며 만나보시길 권해요.
- 가난과 신분의 벽
- 식모살이와 여성의 삶
- 어린 화자의 성장
- 1960~70년대 서울 풍경
출판사 소개
공지영 작가의 대표작 『봉순이 언니』는 1998년 《동아일보》 연재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장편소설로, 지금까지 160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이다. 다양한 계층의 독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이 새로운 디자인과 장정, 컬러 그림을 수록한 제4판 편집으로 2017년 4월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소설은 주인공 ‘짱아’ 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던 봉순이 언니의 굴곡진 삶과, 그녀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성장한 짱아의 이야기가 60~70년대 서울을
작가
공지영 대한민국의 소설가
공지영은 1963년생의 한국 소설가로, 사회 밑바닥의 삶과 여성의 경험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가예요. 대학 재학 중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했으며, 《봉순이 언니》로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게 되었어요. 그는 이후에도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면서도 인간의 따뜻함을 잃지 않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공지영이 1998년 5월부터 7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한 작품을 그해 단행본으로 출판했어요. 1960~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작가가 어린 시절 목격했던 하층민의 삶과 그 속에서 만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설화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90년대 후반 한국 문학은 신자유주의적 경제 전환과 IMF 외환위기를 지나면서 사회 양극화와 개인의 삶의 조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어요. 이 시기 공지영을 포함한 여러 작가들이 과거의 도시 빈민층, 하층민의 삶을 재조명하며 근현대사의 트라우마와 그것을 견뎌낸 사람들의 서사를 탐구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봉순이 언니』는 식모 같은 당시 주변화된 여성들의 삶을 주인공으로 격상시킴으로써, 한국 현대문학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작품이 되었어요. 출간 이후 160만 부 이상 팔리며 대중적 공감을 얻었고, 이는 누적된 사회적 분노와 억압된 계층에 대한 연대의 욕망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도 젠더, 계급, 한국 현대사를 다루는 소설로 지속적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뒷이야기
✦ 1998년 《동아일보》 연재 당시부터 화제가 되어 연재 기간 내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 160만 부 이상 팔려 한국문학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에요.
✦ 1960~70년대 서울의 하층민 삶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그 시대를 경험한 세대뿐 아니라 현재 세대까지 시대를 초월해 공감하는 독자들이 많아요.
✦ 출판 이후 여러 번의 판본이 나왔으며, 2017년 판은 새로운 디자인과 장정, 컬러 그림을 수록한 제4판 편집으로 재출간되어 세대를 거쳐 다시 독자를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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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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