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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박목월 대표작·시집 추천

「나그네」와 「가정」을 쓴 청록파 시인 · 1915~1978 · 한국 · 현대 · 6권

박목월의 대표작은 『청록집』, 『나그네』, 『산도화』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청록집 표지나그네 표지산도화 표지청담 표지크고 부드러운 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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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1915~1978)은 경주에서 자라 조지훈·박두진과 『청록집』을 펴낸 청록파 시인이에요. 「나그네」처럼 가락이 고운 초기 시에서 가장의 하루를 담은 생활의 시까지 넓은 시 세계를 보여 주었고, 동요 「송아지」와 가곡 「이별의 노래」의 노랫말도 썼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어떤 작가인가

박목월의 시는 짧고 가락이 고와요. 경주에서 자란 그는 고향의 산과 들, 경상도 사투리를 민요 가락처럼 다듬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고, 조지훈·박두진과 함께 낸 『청록집』으로 「청록파」라는 이름을 얻었어요. 6·25 전쟁을 지난 뒤로는 가족과 일상에서 소재를 골라 가장의 하루를 담담하게 적었어요. 동시로 글을 시작한 시인답게 동요 「송아지」와 가곡 「이별의 노래」의 노랫말도 남겼어요. 어머니를 기린 연작시집 『어머니』와 신앙시만 모은 유고 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에는 그의 기독교 신앙이 담겨 있어요.

처음 읽을 때

한 편이 짧으니 소리 내어 읽으며 가락을 느껴 보세요. 초기 시에는 산과 강, 저녁놀 같은 풍경이 그림처럼 이어지고, 뒤로 갈수록 밥상과 아이들, 고향 같은 생활의 이야기가 늘어나요. 젊은 날의 시와 가장이 된 뒤의 시를 나란히 놓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견주어 읽으면 더 재미있어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1. 『나그네』 — 강나루와 밀밭 길, 저녁놀을 지나 홀로 걸어가는 나그네를 짧은 가락에 담은 시예요. 조지훈의 시 「완화삼」에 화답한 작품으로, 『청록집』 시절 박목월을 가장 잘 보여 줘요.
  2. 『청록집』 — 1946년 조지훈·박두진과 함께 낸 세 사람의 시집이에요. 「윤사월」·「청노루」·「나그네」 등 박목월의 초기 시 열다섯 편을 두 시인의 시와 나란히 읽을 수 있어요.
  3. 「가정」 — 시인이자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마음을 담은 시예요. 시집 『청담』(1964)에 실렸고, 자연을 노래하던 시인이 생활 쪽으로 걸어 들어온 자리를 보여 줘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박목월의 삶

박목월은 1915년에 태어나 경상북도 경주의 모량마을에서 자랐고, 본명은 박영종이에요. 대구 계성학교에 다니던 1933년 동시가 잡지 『어린이』와 『신가정』에 뽑히며 먼저 동시를 쓰는 시인으로 알려졌어요. 1939년부터 이듬해까지 시인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잡지 『문장』에 시를 실으며 정식으로 시단에 나왔어요. 그 뒤 광복 때까지는 시를 발표하지 못한 채 혼자 써 두었고, 이 시들이 뒤에 『청록집』과 첫 시집에 실렸어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조지훈·박두진과 함께 『청록집』을 펴냈어요. 대구 계성학교와 서울 이화여고에서 가르쳤고, 6·25 전쟁 중에는 공군 종군 문인단에서 활동했어요. 1955년 첫 개인 시집 『산도화』를 펴내 이 시집으로 아세아자유문학상을 받았고, 『난·기타』(1959)와 『청담』(1964)에서는 자연에서 생활로 눈을 돌렸어요. 1962년부터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가르쳤고, 한국시인협회 회장도 지냈어요.

1960년대 후반에는 연작시집 『어머니』와 시집 『경상도의 가랑잎』(1968)으로 어머니와 고향을 돌아보았어요. 1973년 시 전문지 『심상』을 창간해 발행인을 맡았고, 1976년에는 한양대학교 문리대 학장이 되었어요. 1978년 3월 24일 아침 산책에서 돌아와 세상을 떠났어요. 이듬해 그의 신앙시를 모은 유고 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이 나왔어요.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박목월의 작품 6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1. 청록집 표지
    청록집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환희와 두려움 속에 맞은 해방으로부터 1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어느 날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세 시인은 함께 《청록집》을 펴냈다.
  2. 나그네 표지
    나그네박목월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저자의 시집.
  3. 산도화 표지
    산도화박목월
    70년 만에 당시 초판본 형태 그대로를 복원하여 복각본으로 발행합니다.
  4. 청담 표지
    청담박목월
  5. 크고 부드러운 손 표지
    크고 부드러운 손박목월
  6. 박목월 시선 표지
    박목월 시선박목월
    『박목월 시선』은 '윤사월', '청노루', '나그네' 등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청록파 시인이자 청록파에 머물지 않고, 동시에서 자연시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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