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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김영하 대표작·소설 추천

읽는 재미를 아는 작가 · 1968~ · 한국 · 오늘 · 17권

김영하의 대표작은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여행의 이유』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살인자의 기억법 표지검은 꽃 표지여행의 이유 표지오직 두 사람 표지빛의 제국 표지
김영하의 책이 책비 서가에 꽂힌 모습 — 읽은 책은 표지가 앞을 보고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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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1968~)는 소설과 산문, 방송을 오가며 이야기의 즐거움을 넓힌 작가예요. 도시적인 문장과 서늘한 유머가 특징이에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어떤 작가인가

김영하의 소설에는 첫 장부터 독자를 붙잡는 이야기의 힘이 있어요. 치매에 걸린 연쇄살인범, 갑자기 귀환 명령을 받은 남파 간첩, 구한말 멕시코로 건너간 이민자들처럼 시대와 소재는 매번 달라지지만, 도시를 사는 사람의 고독과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서늘한 눈으로 그려요. 평론가 남진우는 그가 허무주의를 깊이 겪었으면서도 감상이나 냉소로 흐르지 않는다고 평했어요. 소설뿐 아니라 산문과 번역, 방송과 팟캐스트를 오가며 책 읽는 즐거움을 넓혀 왔어요. 첫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만 해도 열 개가 넘는 언어로 옮겨졌어요.

처음 읽을 때

짧은 장편이나 산문으로 시작해 보세요. 이야기하는 「나」의 말을 그대로 믿기보다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잊었는지 의심하며 읽으면 재미가 훨씬 커져요. 작품마다 누가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그 사람이 어디에 서 있는지 눈여겨보면 이야기 자체를 즐기는 작가의 솜씨가 보여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1. 『여행의 이유』 — 중국에 갔다가 입국을 거부당하고 쫓겨난 일로 시작해, 처음 떠난 여행부터 최근의 여행까지를 「이유」라는 물음으로 돌아본 산문집이에요. 여행기라기보다 여행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이라, 김영하의 생각과 문장을 편하게 만나기 좋아요.
  2. 『살인자의 기억법』 — 치매에 걸린 늙은 연쇄살인범이 사라져 가는 기억과 싸우는 이야기예요. 살인의 기억이 담담한 말투로 그려져 서늘하지만, 짧고 빠르게 읽히며 기억과 시간이 무엇인지 오래 생각하게 해요.
  3. 『검은 꽃』 — 구한말 멕시코로 떠난 조선 이민자들의 고된 삶과 그 뒤의 운명을 따라가는 장편이에요. 작가가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다녀와 쓴 작품으로, 나온 해 여러 매체가 「올해의 책」으로 꼽았고 이듬해 동인문학상을 받았어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김영하의 삶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났어요. 군인이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방을 옮겨 다니며 자라다 1980년부터 서울에 자리 잡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해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어릴 때 글쓰기로 상을 받아 본 적이 없어 작가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대학원 시절 PC 통신 하이텔에 올린 짧은 글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재능을 처음 깨달았다고 해요. 군 복무를 마친 1995년 계간 『리뷰』에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이듬해 첫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았어요.

단편집 『호출』(1997)과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1999)로 좋은 평을 받았고, 2001년 아랑 전설을 오늘의 이야기로 다시 쓴 『아랑은 왜』를 냈어요. 2003년 『검은 꽃』을 낸 뒤, 2004년 한 해에 동인문학상과 이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모두 받았어요. 같은 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2006년 『빛의 제국』을 내 이듬해 만해문학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20대의 삶을 그린 『퀴즈쇼』를 냈어요. 2008년 가을에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글쓰기에만 전념하기로 했어요.

2010년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우리말로 옮겼고, 2010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방문 학자로 지냈어요. 2012년 단편 「옥수수와 나」로 이상문학상을 받았고, 2013년 『살인자의 기억법』을 냈어요. 산문 『보다』『말하다』『읽다』(2014~2015)와 『여행의 이유』(2019), 단편집 『오직 두 사람』(2017), 장편 『작별인사』(2022)를 이어 펴냈어요. 텔레비전 프로그램 「알쓸신잡」과 팟캐스트로도 독자들과 책 이야기를 나눠 왔어요. 2025년에는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을 펴냈어요.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김영하의 작품 17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1. 살인자의 기억법 표지
    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복복서가_김영하_소설’의 네번째 작품이자 작가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인 『살인자의 기억법』은 2…
  2. 검은 꽃 표지
    검은 꽃김영하
    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3. 여행의 이유 표지
    여행의 이유김영하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이 복복서가에서 출간되었다.
    ★ 4.0 · 1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4. 오직 두 사람 표지
    오직 두 사람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후 7년 만에 펴낸 김영하의 소설집 『오직 두 사람』.
  5. 빛의 제국 표지
    빛의 제국김영하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빛의 제국』.
  6.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표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김영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빛의 제국』,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이다.
  7. 작별인사 표지
    작별인사김영하
    처음으로 생생한 소속감을 느끼고 따뜻한 우정도 싹틔운다.
    1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8. 아랑은 왜 표지
    아랑은 왜김영하
    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9. 퀴즈쇼 표지
    퀴즈쇼김영하
    김영하 소설’ 시리즈 2차분 6권 가운데 앞서 출간된 『오직 두 사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에 이어 나머지 3종이…
  10. 너의 목소리가 들려 표지
    너의 목소리가 들려김영하
    김영하식 슬픔의 미학을 보여주는 소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1.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표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김영하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12. 말하다 표지
    말하다김영하
    ‘보다-말하다-읽다’ 삼부작 중 두번째로 선보이는 산문집 『말하다』.
  13. 읽다 표지
    읽다김영하
    『읽다』는 오랫동안 읽어온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문학이라는 ‘제2의 자연’을 맹렬히 탐험해온 작가 김영하의 독서 경험을 담은 책으로…
  14. 보다 표지
    보다김영하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김영하의 신작 산문집『보다』.
  15. 단 한 번의 삶(강물에디션 활판인쇄 한정판) 표지
    단 한 번의 삶(강물에디션 활판인쇄 한정판)김영하
    “인생은 일회용으로 주어진다.
    1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16. 호출 표지
    호출김영하
    유쾌한 이야기꾼 김영하의 첫 소설집!
  17.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표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김영하
    지금 여기의 젊은 감각을 대변하는 작가 김영하의 소설집『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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